남자 쌍수(비절개)+윗트임 (눈매교정 안했음) 수술한지 이제 거의 2주 정도 됐는데 궁금한게 있어서 글써봐.
일단 라인은 생각보다 너무 자연스럽기도해서 만족스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지금도 너무 자연스러워서 한달정도 지나면 이미 수술 전후하고 차이가 없을거 같아서 그게 좀 많이 아쉽고 속상해.
다만... 나 같은 경우 안경을 쓰긴 하는데 그걸 떠나서 왼쪽 눈꺼플이 수술 직후부터 지금까지 많이 불편해.
왼쪽 눈 자체가 멍+붓기가 오른쪽에 비해 굉장히 심하고 아직도 살짝 남아있긴한데...
오른쪽에 비해 쌍커플도 사알짝 소세지처럼 딱 속쌍으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걸려있는 느낌?.... (느낌만 그렇다는거지 라인이나 모양은 맘에 듬)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불편한게 시력 저하 및 난시가 심해진거처럼 전반적으로 사물이 똑바로 안보이고 그렇다보니 눈의 피로감이 금방 오는데 오른쪽은 눈을 크게 뜰때 그리고 평상시에 뜰때 눈꺼플 속눈썹 점막?이 딱 제대로 쌍수라인에 맞춰서 들어가서 전혀 불편하지 않고 편해.
반면에 왼쪽 같은 경우 왼쪽 눈꺼플쪽 속눈썹 점막이 약간 뒤집혀있는 느낌 + 눈매교정한거처럼 딱! 올라가서 쌍커플 라인 기준 위쪽 피부가 눈을 감았다 떳다가 하면서 눈꺼플을 고정하고 있는 쌍커플? 라인 실밥이 좀 위로 고정했는지 쎄게 고정했는지 자꾸 눈꺼플이 뒤집혀져 있는 느낌이나서 매번 눈이 많이 불편해.
애당초 쌍수 수술하고 딱 이틀까지만 양쪽 눈이 불편했고 그 다음부터 오른쪽은 눈꺼플 내려오고 안에 싹 들어가니 눈 뜨고 감을때 굉장히 편했는데 왼쪽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렇고 붓기하고 상관없이 생각보다 과하게 라인에 비해 실이 쎄거나 위로 묶여있어서 그런거 같은데...........
의사하고 상담좀 가능할까 싶어서 좀 장황스럽지만 글 써봣어.
실밥 풀때도 간호사분하고 잠깐 대화하고 이전에 치료받으러 몇번씩 가서 간호사분들한테 말씀드렸는데
최종적으로 실장이 좀 답답해하는 눈치였어. 당연히 남들에 비해 많이 부었고 아직 수술한지 2주 정도밖에 안돼서 아직 기달려봐라 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나도 이해가 되고 따진것도 아닌데....
무엇보다 딱 잘못됬다고 느껴지고 있는데 ( 단순히 붓기가 빠진다고 쏙 들어가거나 편안하게 될거 같진 않음)
원래 수술한다음에 의사분하고 상담 받으려고하면 내부에서 좀 많이 불편해하고 가급적 안해주려고 해???
일단 월요일날 안과 가서 진단 받아보고 정 안되면 실장한테 얘기해서 의사분하고 상담좀 하게 해달라고 말할거 같긴한데
문제는 의사분도 웬지 붓기 때문에 그렇다고 지켜보자고 할거 같네 하.........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시력저하 문제를 떠나서 눈뜨고 감을때마다 왼쪽 점막때문에 그런지 많이 불편하고 항상 신경쓰이고 더 초점이 안맞음. 이거 때문에 상담 받아보려고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