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내가 갑자기 얼굴에대해 뭔가 많은 생각이 들어서 더이상 방치하면 안될꺼같아 질문하나 할께뭐 하나 물어봐도 될까 ? 전제조건이 지금 통통한편이야 내 설명 들으면 전형적인 얼굴이 떠오를꺼야…
코끝 올라가고 코 전체적인 피부가 두꺼운 복코야. 피부가 두꺼워서 콧대보다 코끝이 더 봉긋 올라가있는 돼지코 콧대는 낮은 편도 높은편도 아니고 근데 콧대가 넓어서 여러군데 상담했을때 절골하잔 말도 꽤 들음 대부분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실리콘 넣고 절골하고 코끝은 그에 맞춰 올리고 콧볼 축소하자는 내용이였어
일단 가장 맘에 드는 병원에서 원장이 말하길 나는 얼굴형이 둥근 얼굴이라 뼈대만 봐서는 절골해야하는데 조화상 절골하면 가로폭에 비해 코만 열상해 보일꺼다라고 했어 그러면 전체적으로 언발란스하다고 했고 절골은 왠만해서는 안하는게 좋다고 하셨어 그리고 살빼고 하는게 더 좋다고 하셨어 현실적인 지적으로 마상을 입었지만 나도 공감하는 부분이라서 수긍했지 ㅜㅜ (신사역에 있는 ㅈㅅ)
코끝도 비중격+귀연골 써서 코끝하자고 했고 콧볼축소 살짝과 현재 넓은 콧대 얼굴 비율에 맞게 아주 살짝만 깎는 플랜으로 가자고 했어
그 다음 맘에드는 병원에서는 내가 콧대가 넓어서 얼굴 형태가 동그랗기 때문에 코가 중심에 있어서 부각되고 시선이 코끝으로 가기 때문에 코모양이 악영향을 준다고 절골을 진행하고 그대신 얼굴 가로폭 고려해서 조금만 하자고 했어 그리고 수술플랜은 비슷하게 코끝은 비중격이랑 귀연골 쓰자고 했고. 여기도 비슷하게 단점보완만 하는 식으로 플랜을 잡자고 했어 (논현동 ㅊㅇ)
나머지 여러 병원들은 절골과 늑연골 쓰자고 하는 병원들도 몇 있었고 견적도 천차만별이라 너무 헷갈리네
돼지코 피부두꺼운 코는 내가 봐도 수술하기 까다롭고 어렵고 견적도 많이 나올꺼도 알았어 근데 내가 가장 고민하는 부분은 돼지코만이라도 교정하면 뭔가 이미지가 달라보이지 않을까하는 부분이야
거기가다 얼굴도 궁글고 살까지 있으니 빨리 돼지란 이미지 탈피하고 싶은데 지금도 다이어트하는데 더 지독하게 노력해서 살 조금이라도 빼고 하는게 나은지? 첫번째 원장님 말대로 아니면 현재의 내모습에 스트레스 않받게 수술하고 살빼는게 나은지 고민이야 예사들 생각은 어때? 이것 또한 돈이 한두푼 드는게 하니라 너무 신중해 물론 내 자신이 거울로 봐도 한심스럽지만 지금이라도 변화를 주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