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똑같으시겠죠? 저만 그런건 아니겠죠? 평소 그닥 겁많은편도 아닌데 될때로되라 이런성격인데ㅠㅠ
이번 만큼은 눈딱감고가 안되네요 .. 수술 날짜 정해놓고 몇일 잠을 못자고 있어요
취소를 해야되나 어찌해야되나 싶기도 하구요..
젤 걱정되는게 부모님이 모르셔서ㅠㅠㅠ 수술 하고나서는 몰골이 엉망될꺼 뻔한데 집에 가면 초죽음일꺼에요ㅠㅠ
병원 가까운 친구집에 일주일정도 있기로 했는데 부모님한테 들킬까봐 조마조마하기도 하고 심난하네요..
제가 나이가 많은건 아니지만 그래서 성형 해보겠다고 나름 좇나게 일해서 돈 모았는데 막상 할려니 이생각저생각
걱정이 너무 되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