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펑)
내가 짝눈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이번에 알아보고 쌍수 받은 2주차 과정, 후기를 적어봤오
눈수술 앞두고 있는 예사들한테 참고가 될까나;ㅁ;
나는 발품은 딱히 안 팔구 한 곳에 꽂혀서 갔는데 눈 상담하면서 내가 원하는 방향성이랑 맞길래 수술까지 바로 예약 했음.
상담 4일 뒤에 수술 된다고 하셔서 듣자마자 하겠습니다! 했엉(12월부터는 성수기인지 예약이 차있다구 함 ㅠㅠ)
수술 전날까지 비염약 언제까지 먹어도 되는지 확인 전화 해주시더라고 그래서 오전에 먹구 오후에 수술했엉ㅎ
약 관련 전화 받으면서 수면마취 후 국소마취 여쭤봤는데 사람들이 수면마취 때문에 어지럼증, 구토 증상있다고 추천 안해주시더라고
그래서 아 그렇군요, 하고 국소마취만 맞고 수술 받았움,, 치과마취보단 안 아팠는데 두 눈 합쳐서 14번? 연속으로 맞으니까 눈물이 팡팡
앞트임 할 때 서걱서걱 느낌 느껴지는거 말고는 ,, 수술은 무사히 끝났던 것 같음. 마취 풀리니까 얼얼하긴 하더라ㅎ
3일차 소독 받으러 가고, 7일차 실밥 제거 하던 날에는 실밥 제거할 때 아프다고 해서 걱정 많이 하고 갔는데 스킬이 좋으신지 하나도 안아프더라구 그래서 놀랐어..(근데 이건 사람마다 달라서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줘)
그리고 실밥 푼 날 앞머리가 좀 찌그러져서 걱정이었는데 점점 펴지더라 ㅎㅎㅎ
그리고 2주차에 일반카메라 + SODA 이용해서 찍어봤움ㅎ
- 빨리 왼쪽 눈 피멍 빠졌으면 좋겠다..
- 앞트임 부분에는 아직 딱지가 남아있는데 억지로 뜯지 말라고해서 냅두는 중
- 쌍커풀 짝짝이가 없어진 것 만으로도 너무 만족하고 있음
- 앞트임 복원사례를 너무 많이 봐서 아주 조금만 터 달라고 했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