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아픔을 잘 못 느끼는 편인 거 같아
주변에서 많이 아프다한 게 입술 필러랑 히알라제(녹이는 거) 였는데 둘 다 와 진짜 개 아프네 정도는 아니였거든...
굳이 굳이 따지자면
히알라제 << 입술+입꼬리 << 코 << 턱 끝 이었던 거 같넵
녹이는 주사는 와 따끔하긴 하다 하면서 주먹 꽉 질 정도였고 나머지는 그냥 아 주사 바늘 이 정도였던 거 같아!
이물질이 맞을 때 느껴지는 건
코 << 히알라제 << 입술+입꼬리 << 턱 끝
맞을 때라는 건 주사 놓을 때 이물질이 들어갔구나 이 감각이 심한 순서 (이건 내가 젤 싫어하는 감각이라서...) 근데 일상생활에서 이물감이 느껴지는 건 턱 끝 <<<< 히알라제 << 입술+입꼬리 <<< 코 였어!
효과는 코필러랑 입술+입꼬리가 제일 있었던 거 같고 사진으로는 턱 끝도 티가 났는데 주변인들은 잘 못 알아봤엉! 근데 내가 맞고 살이 좀 쪄서 그랬을 수도 있어...ㅎㅎ 코는 대충 6달은 넘게 갔던 거 같고 입술이랑 턱은 두 세 달 되어가는데 눈으로는 좀 빠졌나 싶은데 주변인들이나 사진을 찍어서 보면 아닌 거 같더라고 ^^... (히알라제는 녹이는 용이니까 논외!!)
그리고 히알라제는 한 이틀쯤이었나...? 코가 쭈글쭈글 해지더라고 조금 ㅜㅜ 티는 잘 안 나는데 만지면 티가 확 나서 주변인들이랑 같이 당황할 정도...? 원래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내가 코 끝에 젤 많이 맞아서 그런 건지 코 끝이 제일 녹인 티가 팍팍 나더라구...
심심해서 쓰다보니까 말이 많아졌네 ㅎ.. 더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로 물어봐조 !! 읽어줘서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