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을땐 왜 가슴수술을 해? 어디 밤업소 나갈꺼 아닌데... (미안 완전 늙다리라 마인드가 그랬다 욕하면 살포시 듣고 반성한다)
늙어서 애 낳고 수유하고 (그래봤자 2개월 정도 한건데 ㅜㅜ) 할머니 가슴 되어보니 미치도록 가슴수술이 하고 시퍼지더라
머리 감으려고 허리 숙이다 생크림 짤주머니에 생크림 다 짜내고 남은 삼각비닐 같은 느낌으로 덜렁거리는 내 가슴에 깜딱 놀란다
너무 슬프고 우울하고... 나이 들어도 보이는거에 포기가 안되더라
근데 걱정은 오지게 하는 편이라 처음으로 여기 가입했다
가슴수술 잘 하는 곳 추천해주라 ㅜㅜ
(나 커뮤 같은거 가입해서 활동 했던 경험이 거의없는 아줌마라 내가 잘못 말한거면 살포시 눈치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