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찍기 좋아하고 많이 찍는 사람들
카페가거나 해서 사진 많이 찍었을텐데 인스타에는 대충 몇장 올리고 심하면 딸랑 한장 올리고 나머지는 손대지도 않고 그냥 그걸로 끝.인 경우가 대부분인거 같은데 왜 그런거야?
다들 나름대로 열심히 찍은거고 분명 갤러리안에 몇백장이 잠들어있을텐데
그냥 적당하게 몇장 몇십장 찍어서 올리는 사람말고 진짜 사진에 진심이어서 몇백장씩 찍고 인스타도 열심히 하는데 막상 많이 안올리는 사람들 말하는거야 그런사람들 많은거같아서
되게 여러스팟 돌아다니면서 다양하게 찍었는데 사진올릴땐 한 스팟에서 찍은사진만 몇장 올리고 끝. 인 경우도 너무 많이 봤고...
사진이 잘 안나와서라기엔 솔직히 다 비슷비슷하지않아?
그리고 좀 안나온 사진이라도 보정해서 살리면 되는데 왜 그냥 포기하고 내박쳐놓는건지
본인이 보기에는 망한수준인건가
그냥 몇장 뽑아 올리고 나서 올리고나면 지치기도 하고
잊어먹기도 하고 또 셀렉하고 보정하고 해야되니까 귀찮아서 그런건가? 근데 계속 그러다보면 그때 많이 올려둘걸 하고 후회할거같은데
한두장 찔끔찔끔 계속 올리는것보다는 한번에 여러장 올리는개 보기도 깔끔하고 좋은데...
사진이 아깝지 않아?
나는 사진 많이 찍는 편이라 한번 카페가거나 하면 몇백장씩 찍는데
이왕 찍은거 최대한 활용하고싶지 그렇게 열심히 찍어놓고 다 내다버리고싶지 않아...어차피 다 삭제할거면 뭐하러 그렇게 열심히 찍음
나는 그날 입은 옷도 아깝고 사진찍는데 들인 시간 노력도 아깝고 사진들 자체도 아까워서 무조건 최대한 많이 뽑아내려고 하거든
게시물도 항상 10장 꽉꽉 채워올려
솔직히 총 50장은 올려서 뽕을 뽑고싶은데 그럼 같은날 같은옷 사진으로 도배하는게 되잖아 그럼 너무 지루해보이고... 그래서 그정도로는 못올림
꽉채워서 2피드나 3피드 정도로만 자제하는데 그래도 20~30장이 최대라서 짜증남
그이상올리면 얜 왜 똑같은 사진으로 도배하나 할거같애서 눈치보이고...
내가 만났던 사진 찍기 좋아하는 사람들도 열심히 몇백장 찍어놓고 막상 몇장 안올리고... 사진에 진심이라는 사람들인데그럼
인스타스타랑 같이 사진찍고 놀았던 적도 있는데 내가 한 500장 넘게 찍어줬거든 보니까 항상 그정도 찍는 거 같음
근데 인스타에는 한 3장~4장 정도만 올리고만대
근데 다들 그래놓고 왜 또 새로 사진찍으러 가는거임 예전에 찍어둔 사진도 다 안 올렸는데...?
사진 필요하면 그냥 예전 사진 중에서 몇장 다시 골라서 올리면 되잖아
근데 보니까 보통 사람들 다 그런거 같아
오히려 내가 특이케이스인 수준
사진이 아깝지 않은거야? 그렇다고 안올린사진 나중에 따로 올리지도 않던데...
검색해도 어디에도 이런 얘기 해주는 곳도 없고
다들 그냥 이게 너무 당연한데 나는 도무지 이해가 안가서 물어봄
시비거는거 아님 그냥 예전부터 너무 궁금했으
댓글 달아주면 고마울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