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3급 부정교합이고 의사도 나이 먹어서 수술하라고 했는데 어릴 때부터 주변에서 미친 듯이 놀려서 그냥 교정했어. 교정 하고 좀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사진 찍는 게 무섭고 싫고 예쁜 턱은 아니야.. 교정 하고 나서도 학창 시절에 진짜 전교생이 알만큼 놀림 많이 당했고 ( 반응이 웃겨서 그런 거 같기도 하고) 처음 본 애가 내가 ㄹㅇ 진지한 얼굴로 아니 너는 다 예쁘니까 턱을 해 라고 하기도 하고 남자친구랑 장난치다가 서로 얼굴도 놀렸는데 걔도 턱 얘기 하더라 일하던 곳에 있던 초딩 애기도 내 턱보고 왜 그러냐고 하고 코로나따는 마스크 써서 신경 많이 안쓰고 살았는데 벗기 시작하면서 너무 하고 싶어. 집에 돈은 없고 모아서 해야하는데 난 선교정 하는 게 낫다고 해서 돈 모으고 하면 진짜 3년에서 4년은 더 이렇게 살아야겠네 이것 때문인진 모르겠지만 우울증 와서 약도 먹음. 그냥 나같은 사람도 있다고 다들 힘내 진심으로ㅠㅠ 아 그리고 양악수술 병원이나 교정과 추천 해주라 !! 부탁할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