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이라고 해야할지..
자꾸 하품이나 재채기하고 싶어질 때가 많은데,
그때마다 콧구멍에 힘이 들어가더라고.
코 간질거리면서 힘들어가면 아프니까 손으로 잡아주고
간신히 힘풀고 그렇게 넘겼는데..
아까 또 하품 위기 지나고 콧구멍 힘 들어간 이후부터
코끝 찌릿찌릿 아프기 시작.
간질거리는 정도긴 한데 괜찮을까.
뭐 잘못된 거 아닐까?
그리고 코 안에 붙여둔 셀로판 테이프가
건조해지면서 점막을 자극하는 느낌이야.
찾아보니 다른 병원은 실밥 풀기 전부터 연고발라서
습도 유지하라 하는 모양이던데.
나는 실밥 풀고나서부터 바르라고 하네..
차라리 콧물이라도 나면 좋겠는데 건조해서 그른가
그런 것도 없어서 가습기라도 틀어서 버티고 있어.
바세린이라도 바르고 싶은데 괜히 잘못될까봐 못 하겠다ㅠ
코끝 땡기고 계속 찌릿찌릿한 거 이거는 원래 이런가?
뭐 따로 콧물 코피 이런 거 거의 없는 상황이야.
진짜 시키는 대로 산책도 열심히하고 약도 아이싱도 열심히 했는데.. 문제 생기는 거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