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사들 안녕.. 난 18살 때 턱 끝 보형물 시술하고 현재 나이 28살 ^^,, 10년동안 가짜턱과 함께했네 ㅎㅎ 유전적으로 무턱이어서 교정 마치고도 개선이 안되길래 대학 면접 준비하면서 턱에 보형물 넣었어.
10년 전이라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그 당시에 고어텍스랑 실리콘 중에 선택하라고 해서 나는 실리콘 선택해서 넣었던 것 같아. 수술 후에 흉터는 아직까지도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어. 일반적으로 생활할 때 사람들한테 흉이 보이진 않고, 가까운 사람 예를들어 남자친구..? 등이 가끔 물어보더라. 난 그럴때 그냥 스케이트 타다가 넘어져서 턱 찢어져서 꿰맸다고 둘러댔어 ㅎ 10년동안 보형물 갖고 있으면서 큰 부작용은 없었어.
수술하자마자 행동과 말이 큰 내 친구가 잘못해서 팔꿈치로 내 턱을 찍었는데, 그때도 멀쩡했던 거 보면 꽤 단단하게 고정하는 거 같아.
다만 내가 느낀 가장 큰 부작용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뒤로 좀 후진하는거? 실제로 재보면 후진한 길이는 몇미리 안될 거 같긴 해. 이게 근데 내가 입벌리고 자서 내 턱이 계속 후진해서 보형물이 같이 밀린건지, 온전히 보형물이 뒤로 밀리는건지는 알수가 없네.
처음에 나는 조금 더 뾰족한 보형물 원했는데 의사샘이 워낙 자연스러운 걸 추구하시는 분이라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2/3만한 사이즈로 넣었는데, 나는 그 때 좀 더 박박 우길걸 후회해 ^^* 지금 후퇴한 거 생각하면 ㅠ
아 나는 그 때 어려서 지방(대전)에서 그냥 아는 분 통해 수술한거라 지금은 다른 병원에서 하는게 좋을 듯 ㅎㅎ 그냥 정보성.. 글이라거ㅠ생각해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