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에 ㅊㅇㅊㄹ에서 재수술하기로함...
거기 근처에 버거킹이랑 할리스에서 혼밥 혼커 자주 하는 편이라 오늘도 거기 맞은편 헬스장에서 운동하다가 나오니까
문득 재수술 하기로 한거 현실로 다가오더라...강남역이랑 운명인가 ㅋㅋㅋㅋㅋ
수술비용은 엄빠가 어느정도 지원해주기로 했어 ㅋㅋ 상담 내용 정리한거 보시더니 여기가 젤 나을거 같다 그랬구, 재재재수술 하는것보다 잘하는곳에서 가격 신경쓰지 말라고 대신 이번이 마지막이라 그랬고, 엄마는 수술날 따라와서 원장님이랑 이야기 해보고 싶다그래서 알겟다햇음....
아니근데 이전에 내가 엄빠한테 ㅊㅇㅊㄹ 재수술 비용 지원받아서 한다했는데 누가 밑에다가 부모님한테 손벌리는거 잘못됫다는 식으로 댓글 적어놧는데 기분 좀 별로더라 ㅋㅋㅋㅋㅋㅋㅋ우리엄빠가 해준다는데 뭔상관이농? 그정도 여유있으니까 해주시는거지 뭐 빚지는것도 아니고 사채끌어다 쓰는것도 아닌데 (우리집이 원래 엄빠 밑에 있을때 큰돈들일거 다 들여라 하는 주의라..등록금부터 알바한번 안하고 성형이며 다해왓음).. 댓글 보쟈마자도 좀 짜증낫는데 오늘 다시보니까 또 기분나쁘네 ㅋㅋㅋㅋㅋ구냥 그렇다고...
수술이나 잘됬으면 좋겟다.. 진짜 재수술은 첫수술보다 힘들다는 글도 있구, 아니라는 것도 있어서 일단 첫수보다 통증이나 회복면에서 훨씬 불리할거 예상하고 마음 다잡고 있긴한데.. 원장님이 수술 안아푸게 잘해주셨으면 좋겟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