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내가 수술을 하는 날이 오는구나.. 할말 너무 많지만ㅋㅋㅋㅋ
9월 둘쨰주인가부터 급 가슴수술해야지 하고 아무 생각 없이 막연하게 알아보다가
부작용 사례의 심각성을 꺠닫고 더 집요하게 파기 시작했고ㅠ
수술을 안하는게 답이다 라고 생각했지만 또 지금까지 알아보고 발품 다닌게 아까우면서
지금 상황과 여건이 되기떄문에 지금이 지나면 영원히 못할꺼같고..
무한 루프에 빠졌다가 가슴 논문까지 읽으면서 수술 시스템을 많이 이해하게 된거같아ㅋㅋㅋㅋ
하여튼 진짜 고심끝에 병원 선택해서 토요일에 수술해...
하고나서 당연히 후기 올릴거고 ㅠㅠㅠㅠㅠ
수술준비하면서 느낀점은
정말 아는 만큼 보인다!
참고로 나는 프리랜서에 현재 일을 거의 쉬고있어서 가슴수술에 올인했옹
그래서 9월 둘째주부터 현재까지 하루에 10시간은? 계속 수술에 대해 알아보고 후기 보고
모든 정보 싹쓸이했음!!
맘에 드는 병원 최소 2번씩 재상담가서 다 물어보고, 또 생각나면 다시 불러달라해서 또 상담하고 그랬음ㅎ
의사와 상담을 한다는건 내 가슴방이랑 cc만 듣고 나오는게 아니라
내 체형이랑 내가 정확히 원하는 모양, 나에게 올 수 있는 체형에 따른 부작용 등등 더 디테일하게 쓰고싶지만
너무 길어질까봐ㅎ..
어떻게 수술한건지 수술방식에 대해 논의 해야함!!!
그럴라면 내가 그 만큼 알아야하궁
하여튼 나는 정말 신뢰 100인 의사썜을 찾아서 결정했고 상담은 무조건 추천해
아직 수술전이니까 수술후에 정말 만족하면 난 이 병원 홍보 겁나 할거야
그래서 지금 브로커로 의심 받기 전에 홍보할거라고 글쓰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수술이 생각만큼 안나오면 글의 방향성이 달라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