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연예인 분이랑 비슷하게 수술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어서 사진들 찾다가 연예인 과거랑 현재 비교 영상에 단 댓글들 보고 너무 슬프면서도 화가 나서
간혹 성형을, 근육을 가지고 싶은 사람이 아무 노력도 안하고 운동도 안하고 스테로이드를 과주입해 근육을 키우는 것에 빗대고
발품팔고 돈 벌어서 성형하는 것이 노력이라는 말에 비웃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운동으로 근육을 키울 수 있고, 살도 뺄 수 있어
근데 얼굴은 운동으로도 안 되는 건 어떡해?
난 내 시간도 투자하고, 부작용도 감수해야하고, 그렇다고 100퍼 잘된다고 확신할 수도 없는 이 망할 수도 있는 걸 견뎌내고 하는게 노력이지
왜 노력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거지?
로이더처럼 성형수술이 불법도 아니고
합법적으로 지금보다 아름다워지고 싶다는 목적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해 애를 쓰는 거잖아
해당 연예인을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영상도 찾아보고 그러는데 악플 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그랬었거든
연예인들도 하나하나 다 뜯어보면서 뭐가 못생겼네 하니까 아프고 힘들지만 모든 위험을 감수하고 하는거지
누가 성형수술을 취미로 하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