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생활하면서
얼굴도 작고 콧대도 높은 서양애들 사이에서
나만 못생기고 밋밋한 얼굴이라는 생각에
외모콤플렉스를 달고 살았었어ㅠㅠ
대학 진학 전에 방학을 틈타 코수술을 하기로
마음먹고 후다닥 알아보구 수술한 나의 실수....
지금 생각해보면 병원이라도 잘 알아보고 갈걸
후회가 드는게 그 당시에 워낙 동양인으로써
코에 대한 콤플렉스가 컸었어서 서양인들처럼
오똑하게 무조건 높게! 해달라고 했거든ㅠㅠㅠ
초반엔 대만족하며 살았는데... ㅋㅋ
휴학하고 한국에 들어오니까 다들 너무 티난다고...
거울로 내가 내얼굴 봐도 코만보이고
자꾸 코만 들여다보니 코도 삐뚤어지고 콧구멍도
짝짝이로 보이기도하고ㅠㅠ
코재수술 생각붕중이야ㅠㅠ
자려한코가 요즘 많이들하고 유행이아니고 이건 나한테
진짜 잘어울릴거같거든ㅠㅠㅠ 혹시 자려한코 잘하는데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