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체가 너무 부하고 넓어. 그렇다고 살이 쪘느냐? 전혀 아니야. 살 하나 없이 저체중이고 갈비뼈 팔 뼈 다 보일 정도로 말랐어. 근데 몸 보는 순간 나보다 몸무게 많이 나가는 친구보다도 더 뚱뚱해보여. 왜냐? 상체가 가로로 넓어. 정말 이게 뭐지 싶을 정도야. 지흡이나 운동으로 될 일이 아닌 것 같아. 코르셋을 하기엔 21세기에 뭐하는 짓인가 싶고 옷을 뭘 입어도 너무 안예쁘고 우울해. 숨 들이마셔서 허리 가늘게 해봤자 그래도 부해. 맨몸 사진 보여줄 수는 없으니 그림으로 라인 따서 그렸으니까 비슷할거야. 이런 체형 죽어도 못바꾸겠지 어떻게 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