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년 반 전에 발치 치아교정했고 지금 유지장치 끼면서 지내는데 치아교정은 거의 미용목적으로 했어
치과에서 돌출입 진단 받았긴 했거든
교정 계기는 그냥 옆을 봤을 때 입이 코랑 거의 수직?으로 떨어지는 게 마음에 안 들었던 거? 기억으로는 내가 속상해하면 입이 삐죽 나와서 부모님이 삐죽이라고 얘기하기도 했어
돈도 돈이지만 확 저지른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교정하고 입이 확실히 들어갔고 마음에 들어서 교정하길 잘했다고 생각해
인터넷 여러번 보니까 발치교정 시엔 멀쩡한 치아를 뽑았기 때문에 나중에 안 좋은 영향 많을 거라고 자주 보긴 했는데... 걱정은 나중으로 미뤄놨어... 젊을 때 돈 더 쓰더라도 변화를 주고 싶은 게 더 커서였달까
내 주변에 발치교정하는 사람도 봤고 아주 드문 건 아닌 것 같아 그래도 선택이란 걸 할 때는 신중했으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