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 상담 갔던 병원인데
상담받고 바로 예약걸고 왔거든?
너무 급하게 결정한거 같아서 자꾸만 생각이 깊어지는데....
원래 ㄷㅇㅇ ㅇㄷㅊ 원장님 생각하고 갔었던거거든
근데 실장님이 따로 얘기 안드렸는데
해당 원장님 연결시켜주셔서 아무말않고 상담 받았어
(원장님 상담 끝나고는 실장님께 말씀은 드렸지만)
원장님이 Ct 찍은거 보면서 설명해주시는데 내가 수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부분을? 잘 짚어서 수술은 이렇게이렇게 할거다 보여주시는데 내 머릿속에서도 그게 시뮬레이션이 되는 느낌이고 내가 말씀드린 부분들이 개선되겠다는 느낌이 드는거야
뼈 수술 1도 모르는데...ㅠㅠ
그래서 원장님 상담 끝나고 실장님이랑 얘기 더 하면서 비용 얘기했는데
사실 나는 뼈수술 처음이고 적정 비용도 잘 모르겠고
딱히 정해놓고 간게 아니라서
솔직하게 비용 부분은 감이 안잡힌다는 식으로 얘기했어
원장님이랑 얘기한건
사각턱이랑 중안부쪽 뼈 절제해서 좀 올리면서 내 컴플렉스인 얼굴길이 개선을하고 거기에 내가 돌출입에 무턱이라
돌출입은 또 절제후 살짝 안쪽으로 그대로 밀어넣고 턱은 턱끝 전진하는 쪽으로 수술은 진행될거라 얘기했거든.
양악이랑 윤곽을 다 손보는건데 양악+윤곽 2개를 다 하는거라
비용이 만만치 않을거란 생각을 했고.
실장님이 처음에 불러주시는 가격대가 좀 높아서 약간 머뭇거렸더니 부분공개나 할인받을 수 있는 부분 체크해주시면서 조금은 가격대가 내려오긴 했는데
일단 예약금 거는 조건으로 할인이 더 들어가서 추가 검사받고 원장님은 해당 원장님으로 수술은 내년으로 얼추 잡고 왔어..
마음이 반은 편하면서도 반은 복잡한 기분인데ㅋㅋㅋㅋㅋ
그래도 상담은 다른데 더 받아봐야겠지?
근데 보통 저정도한다 그러면
가격대는 어느정도로 예상하는게 맞는걸까?
나는 몇몇 후기들처럼 과하게 하고자한건 아니고
자연스럽게? 얼굴형의 비율을 개선하고자했던거고 원장님도 상담하면서 나한테 자연스럽게 가자고 하셨고.
대략적으로 보통은 이정도다 하는 수술 가격대가 있을까?
아 그리고 난 치아 교정을 이미 했었어서 치아부분은 안건드려도 될것같다하셨어
솔직히 첫상담인데 실장님 원장님
다 마음에 들어서 좋은데
첫상담이고 내가 이쪽으로 비용도 뭣도 아무것도 몰라서...ㅋㅋㅋ 오면서 자꾸 그게 마음 한켠에 걸리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