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에 유륜거상과 확대수술을 한지 벌써 한달이 지났어~처음엔 붕대의 압박으로 몇일 한 2일? 힘들고는 나머진 애들케어하며 소일거리 하며 집안일도 하며 아주 잘 지내고 있었지^^ 밑절로 수술 한거라 팔움직임 너무 편했고! 수술 일주일차에 가서 실밥 제거하고 후관리로 스마트룩스랑 고주파 했어~한달은 보정브라 해야한다해서 했고!! 확실히 후관리 하고 난 후엔 뭉침정도나 뻐근함이 덜하고 한결 가볍더라고^^ 저 기계 사서 집에서 매일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임대라도 해야하나?ㅎㅎㅎㅎ 3주차 가서도 원장님뵙고 경과보고 후관리 똑같이 진행!!^^ 후관리 연장해서들 많이 한다던데 나도 그래볼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잠도 솔솔오고 부들부들해지는게 완죤 내 서타일^^
4주차!!! 드뎌 한달!!!금주가 풀리는 주네^^ 쒼나!! 여태 참아온게 아까워서 금방은 마시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기분이가 너무 좋으네요^^ 이제 브라도 보정브라에서 스포츠브라로^^명절때문에 아직 못갔지만 이제 가면 스브로 바꿔 입을꺼에용^^ 후크의 지옥에서 벗어나다니~영광 영광 영광~~~~참참참!!!!!
명절 전에 애들 학교에서 참관수업이 있어 몸에좀 붙는 니트에 치마를 입고 갔더니 모든 엄마들의 시선은 물론 내가간 후에도 같은반 친구들이 우리 애한테 너희 엄마는 더 아가씨 다워졌다며 부러워 했다는 후문이^^ 수술한 보람이 있네^^ 애들앞에서 당당하고 멋진엄마 되는게 참 힘들잖아?? 근데 난 이 수술을 통해 이룬것같아!! 단순히 가슴이 커져서가 아니라 가슴이 아름다워 짐으로써 나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되었고 더 가꾸게 되었고^^ 다시는 예전의 후덕했던 아줌마로! 자존감 낮은 아줌마로 돌아가지 않으려고 오늘도 식단을 하고 운동복을 입고 헬스장에 가서 자전거를 타지^^ 행복은 멀지 않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