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사진 후기 올리고 싶지만
붓기때문에 올리는 게 의미가 있나 싶어서
그냥 텍스트 후기만 전하려고 해
풀페지이 +자가늑 코 했는데
콧대 4mm 실리콘 넣음!
멍은 다 빠지고 큰붓기도 얼추 빠져서 오늘 치료 갔더니 체질같대ㅋㅋ 의사가 잘 꼬매줬는지 비주도 깨끗하고.... 갈비 흉터도 잘 아물고 있대.
코 ;
솔직히 아쉬운 것두 있긴 하거든? 높이 같은 부분..근데 자가늑으로 이게 최대였다면 기늑이나 비중격&귀 썼으면 더 아쉬웠겠다 생각하면서 만족하려 생각 중
그리고 일단 7일차라 모르겠어 ㅋㅋㅠ 병원에선 당연히 잘됐다고 하긴 한데 코는 한달~두달은 계속 붓기 빠진다고 해서 걍 두고 있어ㅠ ㅠ 지금 넘 코봉쓰라.. 복코교정도 됐는지 알고 싶은데 진짜.... 붓기 빠지기 전까진 모르는 거라 지금 판단하는 게 의미가 없어서 진짜 걍 운명에 맡기려고..☆
풀페지이 ;
일단 난 살처짐이 극도로 두려워서 팔자, 옆볼, 앞볼 절대 넣지말고 관자 , 이마 아주 살짝, 눈밑 앞광대(?) 쪽만 넣어달랬는데 진짜 딱 거기만 넣어주신 듯 ㅋㅋㅋ 지금 붓기가 하관으로 내려가 있어서 완전 땅콩이야. 엄마가 비대칭인 거 같다고 하는데... 나 원래 비대칭있어서 크게 신경 안 써ㅠㅠ 2차 때 더 넣지 뭐~ 이런 맘. 2차도 생지방으로 신청했는데 2차는 관자를 더 빵빵하게 넣어달라고 하려구.
전체적 통증 ;
부목제거 별로 안 아팠고 실밥도 따끔하긴 한데 참을만 했고 알콜솜으로 얼굴 닦아줄 때 멍든 곳 누르는 느낌? ㅠㅠ 들더라.
자가늑 통증 ;
안 아프단 소리 듣고 수술대 누웠는데 갈비가 젤 아팠음ㅜ 근데 하루하루 지날수록 훅훅 통증 감소. 7일차인 지금은 근육통? 수준의 통증 있어.
자가늑 흉터 ;
생각보다 크고 잘보여. 2~3센티 같은데 가슴 밑이 아니고 명치와 배꼽 사이...? 비키니 입어도 딱 보일 위치에 갈비를 뗐더라구.
난 사실 자가진피귀족도 했어가지구 궁뎅이에 10센티 흉터가 있거든? 근데 별 신경 안 써. 그만큼 흉터를 크게 신경쓰는 타입이 아냐.. 그래서 걍.. 그러려니..해
자가지방 체취 흉터 ;
난 이건 진짜 절개인 줄 몰랐고 주사?같은 걸로 뽑는 줄 알았는데 살짝 절개해서 체취한다는 거야......? 그것도 오늘 실밥 뽑는다고 해서 네..? 실밥이 있어요? 하고 알게됨. 사타구니고 확인을 안해봤는데 사타구니라 흉터는 안 보일듯
7일차를 앞두는 예사들이나 자가늑 궁금한 거 있을까봐 나름 자세하게 적긴 했는데.. 나랑 비슷한 시기에 수술한 예사들아.. 이젠 리얼.. 시간과의 싸움이다!!!!! 6개월까진 다들 계속 조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