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에 대학교 졸업하고 연예인 많이 한다는 압구정에 있는 성형외과에서 코 수술함
그땐 병원도 많지 않았고 인터넷에 정보도 많이 없어서 그냥 많이 들어본 병원가서 수술함.ㅋㅋ
수술할 당시 원장님한테 송혜교랑 성유리 코 되고 싶다고 말했다가 무시당함ㅋㅋㅋㅋ
지금처럼 후기도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시기라…. 어떤 코가 잘된 코인지 잘 몰랐음.
콧대가 높아져서 수술이 잘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음. 붓기 빠지면서 코모양도 별로였고 코만 했는데 사람들이 자꾸 얼굴 전체 다 수술한 성괴인줄 알더라. 첫수술하고 코끝은 너무 뾰족하고 콧대는 너무 얇았음. 결국 첫수술하고 4년 뒤 다른 유명 대형병원에서 수술함.
재수술하고도 1년 뒤 코가 휘기 시작하고 연골이 튀어나와서 as받았지만 붓기 빠지니 as 받기 전이랑 똑같음. 유명 병원 as까지 받았는데도 결과가 좋지 않아서 수술 포기하고 그냥 살았음.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코는 점점 휘고 연골이 점점 더 튀어나와서 곧 뚫고 나올거같아 다시 재수술 알아보는 중임. 정말 이번이 마지막 수술이 되면 좋겠어.
ㅇㅇㅇ, ㄷㄴ, ㄹㅁㅌㄷ는 이미 상담 다녀왔고 혹시 더 가볼만 한 곳 있을까
개인병원 위주로 추천해줄만 한 곳 있으면 추천 부탁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