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밑트임 3달 차 후기!
벌써 3달하고 2주 차인데 실밥만 풀고 나니 시간이 훅 간 것 같아
우선 뒷밑트임은 갑자기 확 꽂혀서 하게 된거라 너무 정보
부족인가 하는 마음에 걱정 반 기대 반이었거든..
수술 날 원장님께서 엄청 세세하게 하나하나 다 설명 해주시고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수술 방법,회복,흉 등 길게 상담해 주시고 아플까봐 진짜 걱정했는데 최대한 안 아프게 신경 써주겠단 한마디가 그나마 맘이 놓이고 믿음이 갔어..
그래서 그런지 생각했던 것보다 수술 때 아프지 않고 좀 불편한 정도로 참을만하더라구
역시 제일 힘들었던 시기는 실밥 있는 일주일 동안엔 불편하고 이물감때문에 불편했었는데 부종도 심한 편이라 하루하루 거울 보면서 너무 걱정했는데 다행히 실밥 풀고 나니까 거짓말처럼 쑥 쑥 붓기랑 부종이 빠지더라고 렌즈도 3주 차부터 착용했고
한 달 차까진 그래도 세수도 조심조심하고 했는데 3달차인 지금은 한지도 모를 정도로 일상생활에 불편함 없이 너무 잘 지내고 있어
6개월 1년 더 지나봐야 알겠지만 지금으로선 경과 아주 만족스럽고 인상이 크게 바뀔 거란 기대는 안 했는데 눈이 전체적으로 시원해진 느낌이고 눈화장 시간도 줄었어 ㅎ
울상이나 ㄷ자 될까 근심이 많았는데 그런 느낌은 전혀 안 나서 더 만족스럽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