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차 처음 브이핏 입었을때 윗볼록 있지><2주차인데 각도에 따라 꽤 괜찮아보임><3주차 아직 속옷만으로는 잘 안모아져><3주차 그래도 윗볼록 점점 사라지는>< 수술 30일차 후기 >
3일차 후기 남겼을 때가 엊그제인데 어느 새 30일차!
고민, 걱정하시는 분들을 위해 솔직한 기록 공유해 :)
* 기본 스펙
170/55/70aa
밑절/ 양쪽 멘엑 330cc/ 현재 70c 추정
* 수술 당일 ~ 일주차
- 당일: 가슴 위 돌덩이 느낌, 양치하다 빈혈기 와서 침대에 쓰러지듯 누워 잠듦. 보호자 필수라고 생각함.
- 고통: 무통주사 때문인지 심한 고통 없으나 일주일차까지 왼쪽 가슴만 하루에 3번 정도 30분 가량 열감, 냉감, 쑤심, 시림의 느낌이 나서 걱정을 좀 했음. 오른쪽은 전혀 이상 없었음.
- 잠: 3일 소파에서 앉아서 자고 이후에는 침대에 앉듯이 잤는데 5일차부터 허리 끊어질거같아서 누워서 잠.
- 배 붓기: 4일차까지 배가 임산부 수준으로 나옴. 하루에 호박즙 2-3개 마셨음. 5일차에 갑자기 모두 배출(^^;)하고 이후에 배 붓기 차차 빠짐.
- 산책: 붓기 빼고 싶어서 4일차부터 헬스장에서 속도 2정도 해놓고 살살 걸었음.
* 1주 ~ 2주차 (브이핏, 나시 사진)
- 병원 관리: 1, 2주차 모두 같은 관리 받았는데 효과는 크게 모르겠음. 30분 이내에 끝나서 지방러 기준 가성비가 아주 떨어짐 ㅠㅠ .. 원장님께 경과 보러간다는 생각으로 갔음.
- 모양 변화: 붓기가 빠져가면서 솟아있던 니플 부분이 아래로 내려오고 크기 작아짐. UU모양으로 변하기 시작.
- 촉감: 탱탱볼에서 가장자리부터 미세하게 말랑해짐.
- 감각: 수술 초기부터 감각 이상 없었음.
- 불편한 점: 운전대 돌릴 때 잘게 나눠 돌려야 함. 무거운거 잠시 들면 가슴이 우지끈 느낌 듦.
- 보정속옷: 비너스 브이핏 70D~E 추천받고 D샀는데 작아서 솔브 E 주문해서 입음.
* 2주차~ 현재 (속옷 사진)
- 불편한 점: 잠도 잘자고 아무렇지 않음. 통증 아예 사라짐.
- 모양: 각도, 조명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듯. 가슴 주변 살이 없고 덜 늘어나서 아직 밥그릇 느낌이 있음. 윗볼록은 점점 내려가는게 느껴짐. 남편은 지금도 모양 예쁘다고 좋아함ㅋㅋㅋㅋ. 가까이서 볼 때가 더 자연스러움.
- 촉감: 가장자리쪽부터 나날이 몰랑한 부분이 늘어나는 중. 만져서 가슴 살살 움직일 수 있음. 말랑X. 철썩(?)느낌. 누운채로 만지면 그냥.. 공 느낌이고, 숙여서 만지면 꽤 말랑.
- 관리: 평소 스포츠 브라 착용하고 윗밴드는 옷입을때 제약이 커서 얼마전부터는 집에서만 함. 잘때도 스포츠 브라 착용 중
** 결론!!
현재까지는 너무 만족!!!
그리고 남편도 진짜 .. 엄청 좋아해ㅋㅋ 어이없을정도
앞으로 부작용만 안왔으면 좋겠당.. ㅜㅜ
원래 키, 골반이 있어서 크기는 정말 적당 그자체야~
요즘 트렌드보다 작은가 싶었는데 70C는 부해보이지도 않고 미적으로 만족스러운 크기야. (왕가슴X, 큰가슴O)
시간 더 지나서 더 자연스러워지면 또 후기 남길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