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is the difference between pretty ordinary people and celebr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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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What is the difference between pretty ordinary people and celebrities?

힘들다왜이럴까

작성 23.09.10 03:07:37 조회 735

성형관련수다방

성형수다

성형토크

Haha, do you know any examples??
No matter how hard I try (cosmetic surgery, diet),
I feel like I can never keep up with celebriti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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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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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0 03:17

블리블리러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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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0 03:39

성공사례

[CODE : 2C9BD]

23-09-10 03:40

부가적인걸 똑같이 한다는 가정하에 못따라가는 거면 그만큼 미모가 안돼서가 아닐까... 그게 아니면 그 부가적인걸 애초에 똑같이 할 수가 없다는걸테고...

근데 이걸 쓰려고 한건 아니고
제목 딱 보자마자 생각났던 원래 하려던 얘기는 (예사가 궁금한 부분은 아니겠지만)
'아우라' 이거임.
연예인도 비대칭도 많고 부위별로 따져보면 세간에서 말하는 부족한 부분도 얼마나 많은데...
보통 이럴때 조화가 그래서 제일 중요하다고들 말하지
근데 그건 외적인것만 봤을 때고

그것보다 우위에 있는 약간 무형의 무언가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우라임.

똑같은 조건의 외모를 가진 사람이 있다고 했을때
아니 현실적으로 완벽히 똑같은 사람이 존재하는건 불가능하니까
뭐 적당히 외적으로만 보면 거의 비등한 둘이라고 했을때
연예인은 이미 그 아우라가 다를걸

꼭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이런 사람이 있어
그냥 저 사람은 뭘해도 기품있고 멋지고 아름답고 분위기 있고 예쁘고 사랑스러워
그 사람이 하면 그게 뭐가 됐든 특별해지고 그걸 목격하고 있는 동시간과 공간이 비일상적이게 돼

보통 예술 평론이나 극작법 쪽 용어로 '불신의 자발적 정지'라는 말이 있는데 어떨 때 쓰이는 거냐면, 어떤 작품을 볼때 독자나 관객은 첨부터 그게 허구라는걸 알고 시작하는데 그 흐름을 타고 빠져들다보면 어느새 몰입하게 되는 순간이 있거든.
스스로가 허구라는 걸 잊고 기꺼이 불신을 멈추고 빠져드는거지
작품내 개연성이나 핍진성 캐릭터의 현실성 등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쓰이는 용어인데 이 얘길 지금 내가 왜 하나면...ㅎㅎ

진짜 대배우, 대스타, 연예인은 화면 안에서 그 모습 자체로 불신의 자발적 정지를 시키는 힘이 있다고 난 생각하거든
그러니 일상에서도 그런 힘이 그냥 아우라처럼 일반인들에게도 어느 정도 전해지는 거지 (아 물론 그 어느 누구라도 거시적으로 보면 한 인간이고 보통의 군상 중 하나고 사람 사는게 다 똑같지. 다만 지금 얘기하는건 아주 미시적 직접적 찰나의 순간 전해지는 무언가에 대해 말하는거니깐 ㅎ)

ㅎㅎ 아주 좋은 의미로 매력이고 기품과 품위일 수도 있고
단순히 사람을 끄는 약간 사주에서 말하는 도화살 같은 경우도 있겠지만 어쨌든 결론은 사람 자체에서 풍겨나오는 에너지 같은 것도 크다는 거지 ㅎㅎ

주말 새벽이라 혼자 하는 잡담처럼 뻘글 남긴거니 신경쓰지말엉 ㅎ

관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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