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재수술이고 처음에 부분절개하고 지금 4년 됐는데 한쪽 풀리고 어제 안 건데 다른 한쪽도 많이 느슨해졌다고 함. 돌아다녀 보니 내가 안구 돌출이 조금 있는데 눈 자체가 풀리기 좋은 눈이라고 하시면서 그래도 4년이면 오래 유지했네라고 하심. 눈꺼풀 처짐이 있고 앞 고리가 내가 봐도 좀 답답해 보이기는 함. 어제 상담 다녀보니 나는 엄청 화려한 눈보다는 내 눈이랑 스탈 맞으면서 라인 보이는 눈이 갖고 싶구나 한걸 느낌.
1. ㅇㄴ
절개는 해도 좋지만 일단 매몰하고 나이 들어서 하는 게 괜찮지 않을까 하심. 라인 몇 번씩 계속 잡아 주셨는데 내가 마음에 들진 않았음. 실장 친절. 가격 이백 초반.
라인 맘에 안 들어서 나가리.
2.ㅌㅌㅇ
실장 설명 듣는데 약파는 스맬 강했음. 원장 보기도 전이었는데 가격대가 상당이 부풀어진 느낌. 들어갈 때 안내해 준 사람은 굉장히 불친절했는데 상담은 다른 사람이 들어옴. 원장 봤는데 환자가 원하는 눈보다는 선생님 스탈이 있고 환자도 많이 보고 수술 경험도 많아 보이셨음. 사실 실장보다 원장 땜에 예약 걸고 갈까 했는데 절개+위트임+눈교 하라 해서 일단 생각해 보겠다고 함.
라인 한번 잡아주고 끝남. 매몰해도 되는데 해도 어차피 지금이랑 똑같아질 거라고 하시면서 절개 추천. 믿음은 갔음.
근데 가격이 내 생각에는 너무 터무니가 없어서 패스.
3. ㅇㅇㅇ(공기위에)
일단 병원 자체가 들어가면 화사하고 따뜻한 분위기. 나는 병원 분위기도 많이 보는 편인데 다니다 보면 좀 어둡고 공기 차갑고 싸한 곳 있잖아. 근데 여기는 일단 기다리는데 편했음. 병원 첫인상은 긍정적. 실장님 너무 친절. 지금 눈이 어떠시네요 어쩌시네요 말보다는 내가 어디가 불편하도 개선하고 싶은 게 뭔지 차분하게 들어주심. 그러고 선생님 들어오셨는데 라인이 일단 마음에 들고 질문 다 들어주심. 안되는 건 안된다고 말해주심. 매몰+지방제거 추천. 이것저것 하면 어떠냐 하니까 굳이..? 이러셔서 눈에 맞게 잘 해주실 것 같았음. 예약 푸시 없는 건 아니었는데 내가 원하는 타임에 시간 차고 있다고 하셔서 가격도 이백 미만으로 내 마음에 들었고, 병원, 실장님, 원장님 다 맘에 들어서 바로 예약금 걸고 나옴.
3. ㄱㄹㄷ
여기서 상담 제일 오래함. 원장쌤 열정 넘침. 절개+윗트임+지방제거 추천. 가격대 삼백 초반. 라인 하도 잡아줘서 눈이 아팠음. 실장님은 그냥 그랬음. 원장쌤이 내가 왜 이것들이 필요한지 이유를 다 설명해주심. 사실 나 다른대서 이미 예약 걸고 간거긴한데 궁금해서 가봄.
나는 원장님 열정에 감동받아따. 근데 병원 분위기도 차갑고 나랑은 별로 안맞는것 같아서 역시나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