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고 코끝에 기존 날개연골이든 뭐든 건들지도 말고
비개방으로 콧대에 2미리, 코끝에 기존 그대로 위에 귀연골 진짜 얇게 조각해서 살짝 올리고, 비주 아쉬우면 비주빼는 용으로 귀연골 살짝 넣고 이렇게만 하라셔...
난 드라마틱하게 높이고 싶었거든
내 얼굴형이나 여러가지 상황봤을때 얻는거랑 리스크 비교하면 그렇게 할 필요가 없대...
좋게 좋게 계속 내 원래 컴플렉스나 오랫동안 원해왔던 점들 잘 설명했는데도 아니래...ㅠㅠ
그게 막무가내로 우기시는게 아니고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거라며 잘 설득하신거긴해...
근데 그럴거면 그냥 차라리 안하는게 낫지 않나 싶기도하다니까 자기도 그렇대 솔직히 안해도 될 코래....
그건 진짜 아닌데....ㅠㅠ
하아.....
어뜨카지...
의사쌤 재수술로 엄청 유명하신 분이고 실력도 좋으신 분이야
그래서 믿고 설레는 맘으로 간건데....
예사들 생각은 어때......ㅠㅠ
근데 기존 구조 그대로 그 위에 귀연골 조그맣게 조각해서 얹었을때랑, 비주쪽에 연골 넣었을때 궁금한게 있는데...
아는 예사들 답변 좀 주랑...ㅠㅠ
코끝의 모양이 조금이라도 모아지면서 높아지는지.
아님 가로폭은 그대로고 전체 높이만 약간 높아지는건지.
어쨌든 같은 피부 안에서 안쪽 부피에 변화를 주는거고 비주도 정가운데에서 솟아나오는건데 퍼진 코끝이 조금이라도 얄쌍해지는지가 궁금해
완전 뾰족한걸 원하는게 아니라 현재보다 좀더 예쁘게 모아지길 바람.
근데 코 내부, 비중격이든 날개연골이든 안면뼈 내부 중심부터 지지되어 나오는 방향으로 높이는게 아니라 기존 구조 위에다 얹고 피부를 덮는 거라서 코끝의 가로폭은 그대로인건지...
글구 비주쪽에 연골 넣는것도 마찬가지로 스트럿과 같은 지지 개념이 아니라 단순히 부피 변화를 주는 것인지?
그렇다면 비주에 이식한 연골은 코끝 높이에는 전혀 영향을 안주는 것인지. 아님 뭐라도 조금이나마 부피를 차지하고 들어갔으니 높이를 지지하는 역할을 조금이라도 하는것인지.
아 넘 고민되고 혼란스럽넹 ㅠㅠㅠ
아 글고 콧볼이 옆으로 퍼져서 팔자부분과 맞닿은 동그랗게 끼인 부분있자나
거기가 너무 꽉 눌려서 끼여있는 모양인 것도 불만인데... 그 둥근 곡률이 너무 크다고 헤야하나... 그래서 코끝을 높이면 모양이 삼각형으로 앞으로 좀더 빼지면서 자연스레 콧볼 끼인부분도 앞으로 당겨져서 약간의 완화 효과도 보려고 했던 거거든.
강제적으로 강한 힘을 말하는건 아니구 아주 약간의 개선 정도를 말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