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have had rhinoplasty three times. I originally had a snub nose, and the first surgery I did without knowing anything went really well, so I was doing well, but then my nose got more and more stuffy. But then I found out that my nasal septum was weakened and I had a deviated septum. And the second surgery had a big impact on my nose, so I had no choice. I did this and the deviated septum was not corrected, but the shape was okay, so I maintained it well for 10 years. But at some point, my nose started to look slightly lifted and I couldn't breathe so I couldn't sleep properly. I slept on one side and my shoulder hurt so much that I had to have nose surgery. I decided to do it, so I did it in July of this year..
At that time, I was obsessed with the idea of having a nose surgery without even looking into it properly, so I looked for reviews on how to make it look pretty, and then I went to a place that does both functional and cosmetic nose surgery and got the surgery.. with autologous ribs and silicone. I kept talking and saying that I wanted it to be natural ... But after the surgery, I saw that it was too high and like Pinocchio with a witch's nose... The problem was that I was so ignorant that I didn't look into it properly, but my nose itself was also difficult. My nose was upturned, the
bridge of my nose was sagging, and my columella was bad. Moreover, it has to have the same function, and since it is my third surgery, I should have looked into it carefully, but because the doctor performs flashy surgery, which is popular these days, my nose has become an odd line... The nose is too long, and when viewed from the side, the nostrils are too pointed. Nose in the chair... They say they will do it after 6 months, but if you look at the reviews here, all the nose shapes are the same as mine and even if it is lowered, it seems like it will still feel the same, so I am worried. The bigger problem than that is that I am suffering so much mentally after the nose surgery. I'm a person who really likes people and wants to work, but at a time when I have to be very busy due to the store opening soon, I get so panicked that I'm prescribed medication and taking anti-depressant medication. When I wake up in the morning , I feel pounding and think about how much better it would be if I didn't wake up like this. To the point where I wonder if I've ever been this painful... I can't meet anyone and I'm only taking anti-depressant medication. My image and face have changed so much that I feel a great sense of loss. I wonder if I should have lived without being greedy when I got older. I regret the choice I made back then and desperately want my daily life to return. I'm praying.. Starting next week, I have to start decorating the store I signed a contract with, and I'm really worried. I hope no one has such a difficult time as me. And even if there is, let's overcome it.
저도 무슨 기분인줄 알아요 이런 댓글들 힘내 , 우울해 하지 마라 이런 댓글들도 아마 크게 위로가 되지는 않을 꺼에요
그렇다고 댓글 단분들이 가식이라는거는 아니고 내가 괴로운데 크게 와닿지 않은다는거에요
일단 수술 초기 인 만큼 붓기때문에 높을수 밖에 없을 꺼고 결과가 예측된다고 해도 수술은 6개월 이후에 가능할 꺼에요
일단 주변에 내 괴로운 마음을 털어놓을 사람을 찾으세요 가족이 되었든 친구가 되었든 정신과 의사가 되었든
저도 혼자 끙끙 앓다가 부모님이나 동생에게 얘기했어요 원래는 소통을 잘 안했거든요
산책하면서 근황 얘기하면서 내 괴로운 얘기 하고 이런식으로 풀어갔어요 그리고 3자의 시선에서 객관적으로 피드백 해주는게 조금 도움이 되었어요
오히려 남에 눈에는 별거 아닐 수도 있어요 수술했는지도 모르거나 한게 더 나은거 같다고 해주거나 아직 초기니까 좀더 보자 라고 하거나
그래도 꽤나 불안은 지속되었고요 그렇게 털어놔도
'내가 속았다.', '내가 좀더 더 알아봤으면 ', '바쁜시기인데 이것때문에 더 집중을 못하네', '거울보는게 너무 괴롭다' ->
'난 멍청해' '나는 가치가 없어' '난 괴로우니까 죽고싶어' 이런 식에 생각에 빠지는 것에 주의 하세요
주의 한다고 안빠지지는 않지만 그럴때마다 설거지라던지 청소라던지 주변정리라던지 당장에 몰두 할 수 있는 것을 찾으세요
어짜피 6개월뒤에 수술할수 밖에 없고 안할 수도 있어요 그 시간이 지나가는 동안 조금은 체념하고 제거를 선택 할수도 있고 아니면 개선안을 찾아서 재수술을 할 수도 있어요 괴로운 마음을 털어놓고 당장 집중할 수 있는 일에 몰두하고 그러면서 천천히 정보를 찾으세요 이렇게 밖에 말을 못하겠네요
[@] 현실적인 조언 정말 감사해요
저는 삶의 의지가 아주 강했던 사람이라서
지금상황이 너무 무섭습니다
그동안 애쓰고 있던것들이 이번에 성형부작용에서
모두 터진것같구요
오히려 나를 다시한번 돌아버게 되는계기가 된거같아요
우울증과 공황은 더 심해지고 있지만 꼭 고쳐질거라 믿고있습니다
차분히 정보를 찾는것도 지금은 어렵고 머리가 하얘요
바보가 된거같은 기분입니다 .. 집중도안되구요
잘이겨내셨는지 궁금합니다
[@야누스당] 응 내가 4수째 코를 하게 될지 상상도 못했는데 … 코수술 많이하면 다 마이클 잭슨 될거라생각하고 이번에 내인생 마지막 코수술이다 생각하고 한게 이모양이다
근데 사람이 어떻게든 살아야 하니 .. 4수째는 어떻게든 성공하고 다시 일어나야지
그동안 마음 잘잡고 나를 잃지않으려 노력할게
응원 너무 고마워 정말
와 저랑 비슷해요 저는 코 두달 반됐는데 진심 코 주저앉았어요 함몰됐어요 코끝이... 병원에서 인정했어요 6개월 되면 바로 할껀데 미칠거 같아요.. 12월만 기다리고 있는데 진짜 병원 잘알아보고 하세요 여러분,,, 저는 기증늑으로 했고 실밥 풀때부터 코 함몰끼 있었는데 제말 들은척도 안하더니 점점 함몰됐어요 논현에 있는 1인병원에서 했는데 의사 경력이 대형병원에만 있던 의사라 믿고 했는데 거기서 한 내가 바보지 이렇게 초반에 망가졌는데 as 돈내고 하라 해서 할 생각도 없어서 안따졌는데 진짜 황당..ㅋㅋㅋㅋ 니같음 돈내고 니한테 또 맡기겠니
ㅠㅠ나도 무지하게 시작해서 4수해야하는데
하기전부터 너무 스트레스야…
이번엔 신중하려고 상담도 여럿 다니는데, 회사 사람들의 시선과 수근거림 이겨낼 수 있을지 그 이후에 스트레스로 내 마음이 무너질까봐 두려워ㅠㅠㅠ 정말 자신감 얻으려고 하는건데말이지ㅠㅠ
예사도 부디 힘내길 바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