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0년전)
눈 - 눈2번함. 첫병원에서 부분절개 아웃라인 잡아주고 한쪽눈 풀려서 친구가 추천해준 두번째 병원가서 부분절개 인라인으로 짱짱하게 해주심. 이때 아웃라인해봐서 라인이 두꺼우면 안이쁜것같아 인라인 할때 라인 좀 낮췄는데 지금 완전 자연스러운 속쌍됌. 그래도 만족. 일단 안풀리고 짱짱해서 좋다. 풀리는 거에 대한 스트레스 안받음.
모발이식 - 눈 첫번째 병원에서 모발이식 추천해줘서 싸게 받았는데, 진짜 야매로 받은 느낌. 절개로 뒷머리 쨌는데 6땀 쨌다고 하지만 그냥 선으로 쭉 절개선 느껴짐. 그리고 수술 때 마취 풀려서 잠깐 정신이 돌아왔는데 이식하는 쌤이 한명이 아니라 양옆으로 두분이 왼쪽 오른쪽 각자 심고 있었음. 후에 머리 자라고 보니 양 쪽이 심은 방향이 다름. 왼쪽은 아래로 잘 자라는데 오른쪽은 위로 자람. 그땐 어렸고 싸게 하기도 했고 이미 한거라 걍 넘김. 절개라 생착률은 좋아서 나름 많이 심어져서 개떡같이 해줬어도 없는 것보다 나아서 만족. 근데 역시 모발이식은 전문병원에서 여러번 하더라도 비절개로 하는거 추천. 아직도 뒷머리 절개선 만지면 느낌 이상함. 없던 두통도 생긴 기분까지 느낄 수 있음.
이름도 기억 안 나는 피부과 레이저 - 걍 대충 좋다고 추천해서 받은건데 레이저로 민감한 피부만 더 민감해진 것 같다
얼굴 지방 녹이는 윤곽주사 - 효과 1도 못봄
겨드랑이 제모 - 효과짱! 숲이였는데 2~3번만 했는데 10년 후에도 몇가닥만 자람
겨드랑이 다한증 주사 - 일주일은 갔을까..? 효과없
얼굴 풀페이스 지방이식 - 허벅지에서 뽑아서 넣었는데 이게.. 현재 조금씩 남아 있는건지 아니면 아예 다 없어진건지 넣긴 넣었는데 모르겠다; 허벅지 흉터는 없음 난 워낙 살이 없어서 허벅지 날씬해진 느낌도 못받음 ㅠ
입술필러,입술입꼬리시술? - 여러군데서 3~4번 받았나? 두툼해져서 만족. 현재도 또 할까 생각중. 입꼬리는 어디서 받았는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 우두둑우두둑 하면서 해주셨던 기억만 남아있음. 근데 입꼬리 아직도 나름 잘 올라가 있음. 만족!
코필러 - 4번이상 받았는데 받고 한의원서 얼굴 경락 받다가 코사이 미간부터 필러로 뭉퉁 하다고 거기서 거의 다 빼주심. 빼니까 더 낫더라. 그리고 코에 실 넣는 시술 추천 받아 해봤는데 개아프고 금방 사라짐.. 그리고 콧대 실 넣은 내 얼굴보고 별로 안 이쁘다 생각.. 코가 작고 길어서 전체적으로 안 어울린 모습에 이 다음엔 코 더이상 안 건들임. 실 없어지고 필러 뺀 코에 만족. 이물질 없어져서 좋더라.
팔자필러 - 풀페이스 지방 이식 후 몇년 지나 의사쌤 추천으로 하긴 했는데 10년 지나 다 없어진 것 같은데 팔자 원래 엄청 깊지 않아서 잘 모르겠당
(최근)
인모드2번,슈링크1번 - 이거 하고 턱살 많이 사라지고 턱 라인이 보이면서 완전 대만족함. 턱라인 무조건 살려! 다음엔 울쎄라 도전할거임. 근데 볼패임, 볼꺼짐도 살짝옴 ㅠ 이것도 울쎄라 받고 채울 예정.
최근엔 한건 별로 없다. 수술은 더이상 하고 싶지 않고, 불편함, 불안감에 떨며 부자연스럽게 살고 싶지도 않다.
하지만 예뻐지곤 싶다.
얼굴형이랑 깨끗한 피부 가지고 싶다.
오로지 시술로만!!
새벽에 다이렉트로 와다다 적은거라 대충 봐줘 나의 경험담. 그럼 잘자 예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