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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관련수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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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엄마때문에 화딱지나요
Ssunshine
작성 18.09.23 23:59:34
조회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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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관련수다방
성형수다
고민상담
엄마가 감기걸린지 3주가 다되어가는데
초기에는 기침을 안하시다가 저번주쯤 부터
기침하고 가래가 나오시더라구요
제발 병원좀 가라는데 본인은 다 나았고
이정도로는 병원 갈 필요없다고 계속 고집부리고
아 진짜 오늘도 힘들게 전부치고와서 또 기침 엄청하시네요
3주쯤 되서 폐렴으로 번질까 걱정되는데
진짜 화딱찌나게 절대 안간다고 용각산먹고있어요ㅡㅡ
아 오 화나
님들은 이럴때 어쩌시나요 으으으으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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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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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4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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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은 다 똑같은거 같아요 저희 엄마도 맨날 아프다 아프다 궁시렁 거리면서 병원 좀 가라고 닥달해도 괜찮다고만하구...저는 약이라도 사서 드리던가 집에 있는거랑 쌍화탕 하나 딱 드려요 그 담에 병원 가보자고 말하죠 보통은 약 한 두번 먹으면 다 낫더라구요!!
Ssunshine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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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4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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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이] 이미 약은드렸죠ㅠㅠ 병원가자니까 화내요 으으
126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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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4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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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부모님도 그러세요 한푼이라도 더모아서 자식들 맛잇는거라도 좋은거라도 하나도 챙겨줄려는 마음에 그러시는거죠ㅠㅠ 약국이라도 가셔서 종합감기약이라도 사다드리시는건 어떠세요??
Ssunshine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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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4 01:00
브로커의심신고
[@126성] 잉 이미 약 드렸어요. 왜 본인들이 건강해야 자식들도 마음이 편한결 모르실까요ㅜ 할머니 편찮으시면 병원가라고 엄마가 할머니한테 잔소리하던데 ㅋㅋ 내가하면 화내요 ㅜㅋㅋ
126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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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4 01:13
브로커의심신고
[@Ssunshine] 어머니께 거짓말이라도 이미 병원에 예약잡고 비용다 지불해놨다고 환불안된다니 가자고 하시면 가실수밖에 없지않을까요?? 흠,,
Ssunshine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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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4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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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성] 미리 오잉 비용 지불하는게 가능한가요? 아마 저보다 잘 알지않으실 까요 ㅎㅎㅎ
아이린닮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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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4 06:58
브로커의심신고
저라면 끌고 가서라도 모셔갈거같아요
Ssunshine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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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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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닮자] 드디어 해냈습니다!! 진심으로 화를 내서 끌고가기도 힘들었어요.. ㅜ
인생역전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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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4 10:43
브로커의심신고
속상해라ㅠ 억지로라도 모시고 가셔야지ㅜ 절대로 혼자선 안가세요ㅠ
Ssunshine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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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6 20:46
브로커의심신고
[@인생역전필요] 네 네 ㅠㅠ 억지로 모시고갔습니다 드디어!! 어제 오늘 약 드시더니 오 괜찮아졌다 ㅋㅋ 이러고 계심 으으!!
이런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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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4 13:07
브로커의심신고
엄마들은 ㅠㅠ고집이쎄지만 그냥 어디갈때있다고 하거나 예약잡아놔요 그냥 저는
Ssunshine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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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6 20:47
브로커의심신고
[@] 네네 앞으로 그래야겠어요!! 드디어 해냈어요 모시고 갔다왔어요ㅎㅎ
콜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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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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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너무 걱정되서 그런다고 눈물작전?
Ssunshine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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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6 20:47
브로커의심신고
[@콜모어] ㅎㅎㅎ 엄청 싸우고 결국 모시고갔어요ㅜ
초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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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4 18:06
브로커의심신고
너무 걱정되는데요.. 꼭 병원 모시고 가보세요ㅜㅠ참는게 일상이신 어른이지만, 걱정하는 자식마음도 알아주셨으면ㅜㅠ
Ssunshine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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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6 20:48
브로커의심신고
[@초희야] 네 진짜 제가 나중에 엄마 ㄱ되면 자식말좀 잘 들으려구요ㅠ 목 뒤가 부어있었대요 안갔으면 만성으로 번졌을거라구하더라구요ㅜ 걱정 감사해요!!
재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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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4 19:38
브로커의심신고
저희엄마도 병원안가요 댓글보니 다들그런데 우리가 엄마가 되도 다들 병원에 안가게 될까요??ㅎㅎ
Ssunshine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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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6 20:49
브로커의심신고
[@재희4] ㅎㅎㅎ 나중에 엄마가 되면 자식이 병원가라면 바로 갈거에요!! 워낙 겁쟁이라 제가 먼저 가겠지만 ㅎㅎ 진짜 엄마들 병원 안가시나봐요 우리엄마만그런게 아니라 동지감이드네요 ㅎㅎ
하호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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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4 23:34
브로커의심신고
그래도 한번 모시고 가보세요. 갱년기 오시면 면역력 저하되서 혹시 모르니까요. 어머니의 고집을 꺾을 방법이 없을까요? 저희 엄만 오히려 조금만 아프면 응급실로 내달리셔서...
Ssunshine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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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6 20:50
브로커의심신고
[@하호현성] 차라리 빨리 가시는게 좋아요ㅠ 진짜 대판싸우고 욕실컷 얻어먹고 결국 다녀왔는데 약먹더니 좋다고ㅡㅡ 티비보고계셔요 웃프네요ㅜ 화딱지 나요 진짜 ㅠㅠ
ca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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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5 11:09
브로커의심신고
매우승질내고 끌고갈듯
Ssunshine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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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6 20:51
브로커의심신고
[@canyun] 네.. 욕 엄청 얻어먹고 결국 모시고갔어용 -_-v 성질이 강하셔서 거의 일주일을 매일 싸웟어요ㅠㅠ
19학번소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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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5 21:40
브로커의심신고
전 엄마 손 잡고 같이 나가요 ㅜㅜ
Ssunshine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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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6 20:51
브로커의심신고
[@19학번소취] 엄마가 소녀소녀 하신가봐요ㅠㅠ 부러워요
우울증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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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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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모시고 가서 다행이에요ㅋㅋ 저희 엄만 다행히 병원 알아서 가세요ㅋㅋㅋ
Ssunshine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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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7 14:06
브로커의심신고
[@우울증돋네] 네 박터지게 싸우다 본인도 자다가 기침을 너무 해서 힘드셨는지.. ㅠㅠ 알아서 가시면 너무 좋죠!!!
djffnr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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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7 14:03
브로커의심신고
시간이 지날수록 어머니들 건강 걱정되는데 병원 안가시면 정말 답답하죠 ㅠㅠ 저같으면 간단히 드라이브 하자고 모시고 나갔다가 병원 직행할 것 같아요..
Ssunshine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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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7 14:06
브로커의심신고
[@djffnr1216] 아 그거 좋은 아이디어네요. 왜 그런 생각을 못했는지....!!! 다음번엔 써먹어야겠어요 !!
얼마나맛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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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8 01:06
브로커의심신고
아프다 이소리도 옆에서들으면 진짜로화나요 병앞에 효자효녀없어요 ㅠㅠ 저도짜증나죽는줄알았어요 이빨아프다면서 치과를안가고 맨날 앓는소리내니 난두통이 오더라구요ㅠ
정시헌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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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8 14:41
브로커의심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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