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해봤는데도 진짜 너무 떨린다 ㅜㅜ
완전 완전 쫄보여가지고ㅜㅜㅜ당장 내일 모레인데
마취해서 안깨면 어떡하지 ,마취에서 못일어나서 그대로 죽으면 어떡하지 이 생각하고있다니깐 ㅜㅜ
첫수술때 마취 안받아서 깨고 나서 토한 경험 있어서 그런가 (이건 의사한테 다 미리 고지해놈 ㅠㅠ)

​구축이나 별 다른 문제로 하는건 아니고 한지 7-8년 정도 됐는데 실리콘이 왼쪽으로 치우쳐져 있고
C자 모양으로 전체적으로 휘어있어서 하는건데
남들이 볼땐 전혀 모르고(내가 자세히  말해서 보면 어?그렇네? 함)
 내가 볼때 티나고 사진찍을때 좀 자~세히 보면 아는정도야ㅜㅜ 남들 다 왜하냐고 소리하지만 ㅜㅜ 난 너무 신경쓰여서 결정했는데
잘한걸까..? 남들 다 모르겠다 하는데 그냥 살까 싶기도 하고 괜히 한번 더 건들여서 구축이나 다른 문제 오면 어쩌지
이번이 진짜 찐찐찐 마지막이어야 하는데 싶기도 하고ㅜㅜㅜㅜ
붓기 관리할거 + 7.8년 지나서 말랑해진 코 다시딱딱하지고 애지중지 할 생각하면 답도 없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ㅜㅜㅜ

좀 나아질 기대감도 50이지만 걱정도 50이고 미칠거같음..ㅋㅋㅋ수술 앞두고 다 이런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