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병원 6곳 상담했고, 2곳 예약된 상탠데
손품, 발품 팔면서 알게된 점 혹시라도 도움이 될까해서 써!
1. ㄱㄴㅇㄴ, ㅂㅂㅌ, 네이버/다음 카페 후기는 가급적 사진만 참고하자
이유 : 병원 브로커들이 많이 있기도하고, 안좋은 후기는 병원 측에서 업체에 요청해서 숨기거나 당사자한테 합의하고 내려달라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더라고...
사실 후기 사진을 가장 다양하게 볼 수 있기는한데 과연 병원 측에서 후기에 올리는 사진 미리 검토를 전혀 안할까...? 라는 생각을 하고보니까 잘된 케이스만 공개되어진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어.
2. 가격 할인을 말도 안되게 저렴하게 한다면 최근에 큰 이슈가 있었을 수 있다.
이유 : 최근에 상담 다녀온 병원에서 절개 수술 비용이 거의 정상가의 절반 가까이 할인이 들어가서 상담 끝나고 성예사, 네이버/다음 카페, 어플 등등 다 찾아보니까 엄청난 후기들이 숨어있더라고...
* 특히 첫수 예사들은 이 부분을 가장 신경 썼으면 해!
3. 상담은 최소 4곳은 가보자
이유 : 원장님들마다 보는 기준과 진단은 다르지만 내가 6곳 상담 받으면서 5곳 원장님들은 눈 뜨는 힘이 좋은 편이라 눈매교정 필요없다고 진단을 해줬고, 딱 1곳만 눈 뜨는 힘이 약하다고 눈매교정을 권유했어.
최소 4곳에서 상담을 받아보면 눈에 보이더라 진짜 나한테 필요한게 무엇인지.
4. 핸드폰 메모장 활용하자!
이유 : 사람들이 상담 끝나고 상담 내용이 아리까리해서 재상담 간다는 글이 생각보다 많더라고ㅠㅠ
나같은 경우에는 메모장을 병원별로 만들고 그 안에 공통 질문 항목들을 다 복붙해두고 보통 원장님 상담 끝나면 실장님이 내용 정리해주면서 비용이나 할인 내용 말해주잖아? 그때 실례가 안된다면 메모 좀 해도 되냐고하면 다 괜찮다고 하니까 메모장에 적으면서 상담 받는걸 추천해 :)
그리고 상담이 끝나면 로비나 밖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상담 받은 내용을 좀 더 상세하게 적고 떠나...
나이 먹으니까 집 오면 생각이 안나더라고... ^.^
첫수 예정이거나 나와 같이 재수술을 계획중인 예사들 모두 잘 맞는 병원, 원장님 만나서 성공하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