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애교살이라곤 전혀 없어요
애교살 없이도 예쁜 얼굴이 있는데
전....하.....답이 없습니다
첫인상에서 좋은느낌 주는 사람도 아니고...
매번 화났냐, 인상이 세보인다 이런 말을 많이 들어서
전반적으로 호감형인상이 아니예요
더구나 옆광대도 심해서..(마마무 화사 닮음...)
오죽하면 인상 부드럽게 보이고 싶어서
양악이나 광대를 쳐내야 하나 이런 생각도 했는데
뼈 건드리는건 겁쟁이인 제가 못할 것 같아서
애교필러라도 맞으려는데
막상 병원 방문 전날 되니까
그냥 예약 취소할까 말까 바보같이 고민하고 있네요...
사실 필러시술 했는데
성괴느낌나거나 제 얼굴에 애교살 안어울릴까봐,
마취크림 잘 안받는 피부라서 고통이 크진 않을까,
시술 후 멍이나 붓기 걱정(부모님 몰래 하는거라서ㅜㅜ)
혹시라도 실명? 그런 부작용 ㅠㅠ
시간 지나면 나중엔 눈밑처짐 올까봐 등등등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ㅠㅠ
애교필러 하신 분들이나 생각중이신분들
혹은 지인중에 애교필러 넣은분들
어떤가요?? 제 고민이 쓸데없는걸까요??
그냥 내일 예약 그대로 두고 시술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