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만 봤을 때랑 얼굴 전체 비율 감안했을 때 비교해서 봐.><코만 보면 엄청 콧구멍 커보이는데, 사실은 수지 코임. 역시 얼굴 전체를 보는 연습이 중요.><내코 수술전 웃었을 때><내코 수술후 웃었을 때><현재><아래에서 본 현재 내코. 아래서 보면 여전히 매우 넓음.ㅋㅋㅋ>예사들아! 예전에 내가 콧볼축소 총정리 글 올렸는데 기억하는지?
그땐 부작용 사례만 찾아보고 결국 안 하기로 결정했는데 그 후에 예약해둔 병원이 많이 남아 있어서 마저 돌아보고 최종적으로 수술했어!
결론적으로는 200% 맘에 드는데 또 내 글 보고 나도 해야겠다! 라고 막무가내로 생각하지 말고
반!드!시! 내 콧볼이 축소해도 되는 코인가 확인하고!!! 그리고 내 의견 반영 많이 하는, 내 의견 잘 들어주는 의사 꼭 만나길 바래!!!
이 두가지만 확실하다면 성공적인 수술이 될 거야.
결심 이유:
1. 나는 일단 비절개나 다른 코수술을 한 적이 없어서 그에 따른 부작용을 겪을 일이 없는 상태였고, (비절개로 녹는실 사용한 적이 있다면 그 부분따라 흉살이 생길 수가 있대. ㅂㅂㅌ 부작용 사례 찾아보면 사진 나올 거야.)
2. 콧바닥에 비해 콧볼 길이가 큰 편이라 콧볼을 줄여도 찝힌 코가 될 일이 없었어 (이건 그림을 봐야 이해하니 내 이전 글 참고해.)
3. 켈로이드 살성이 아니라서 흉터 걱정할 일도 없었어.
그래서 최종적으로는 나는 콧볼 축소를 해도 적합한 코라는 결론을 내리고 수술 결정.
병원 상담 결과:
유명하다는 곳은 다 갔어. 근데 엄청 유명한데 ㅅㅇㅅ랑 ㅂㅂㅌ에서 집요하게 검색해서 몇몇 부작용 사례를 찾아냈는데, 난 부작용도 싫지만 의사 대처가 별로인 건 더 싫거든. 근데 상담할 땐 다 책임져줄 것처럼 그러다가 말 바뀐다는 후기 보고는 좀 놀랍긴 하더라. 그래서 일단 부작용 후기 있는 곳은 다른 수술이라도 하나라도 있으면 다 걸러냈고. 그래서 엄청 유명한데 부작용 사례 은근 많은 곳도 걸러냄. 의사 양심이랑 대처방식이 제일 중요했거든.
또 유명한 한 곳은 의사가 엄청 피곤해보이는데 또 엄청 확신에 차서 말하면서 나 정도 사이즈면 콧바닥을 다 쳐내야 할 정도라는 거야. 다른 유명한 데서도 나는 내측으론 안 되고 외측을 해야 많이 쳐낸다고 외측 추천함. 근데 난 일단 콧축을 그렇게 과감한 디자인으로 추천한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별로였어서 그 병원들도 제외시킴. 의사 프라이드 강한 곳은 나중에 부작용이나 불만족으로 찾아가도 인정 안하면서 잘 안 받아줄 것 같았어.
결론적으로 홍보 하나도 안 하는데 우연히 발견한 조용한 개인병원으로 결정했어. 후기가 적은 게 좀 불안하긴 했는데, 그래도 후기가 백개는 넘었고, 꽤 오래 병원 운영하셨고, 다들 홍보 부탁을 안 하는데 자기가 너무 만족해서 남긴다고 그러고 부작용 후기도 보이지 않았어. 내가 상담 갔을 때도 유일하게 상담비 안 받은 두곳 중 한곳이었고 원장님이 콧볼축소, 코끝, 그외 자잘한 시술만 하면서 본인이 엄청 안전주의로 운영한다는 느낌 받았어. 실제로 만났을 때도 성형외과 같지 않고 그냥 의원 같은 느낌에, 실장님도 성형 안한 얼굴이라 오히려 분위기가 편안했음. 간호사 포함 직원이 셋이나 되는데 사실 뭘로 먹고 사시는지 궁금할 정도…
근데 일단 성형외과 특유의 돈냄새가 안 난다 해야 하나. 그리고 상담 중에 내가 무슨 질문하면 (성형외과 특유의) 비웃거나 뭘 몰라서 그런다거나 그건 껌이라는 식으로 자신감 내보이며 설명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분은 정말 진료보듯이 조근조근 설명해주셔서 나중에 문제 생겨도 태도를 바꾸거나 하지 않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 난 부작용이 제일 걱정돼서 의사가 나와 소통을 얼마나 잘하고 나중에 얼마나 책임감 있게 봐줄 것인가를 제일 중시했거든. 자기 실력 과시하는 원장들 많았는데 그런 느낌도 없었어.
1. 성형외과 전문의인가.
2. 부작용 후기 없는가.
3. 부작용시 의사가 변절할 상인가: 소통을 중시하는가, 환자를 얼마나 존중해주고 말을 들어주는가, 자신의 실력을 과시하지는 않는가.
수술 당일 상담:
원장님이랑 디자인 다시 같이 보는데 3.5미리 정도 자르면 된다길래 그게 어느 정도냐 하니 내 기준에서 많이 좁힌 코모양을 보여줌. 콧볼만 보면 그 정도가 괜찮은데 내 얼굴 전체 균형이랑 맞추려면 그렇게 많이 자르면 안될 것 같았음. 나는 콧볼이 큰 편이긴 하지만 코가 높도 길기도 해서 콧볼을 남들만큼 줄이면 얼굴이 엄청 길쭉하게 보일 상이라, 그런 부분 말씀드리고 내가 원하는 정도를 보여주니 ‘그건 거의 차이가 없는데?’라며 당황하심.ㅎㅎ 근데 나는 평소 콧볼 크기는 크게 불만 없는데 웃을 때 너무 벌어지는 게 싫어서 콧날개가 밖으로 뻗은 것만 안으로 모아주는 정도만 바랬고, 그래서 결론적으로 3.5미리 추천해주셨는데 좌우 1.5-2미리만 줄이고 중간에 확인해보는 걸로 결정.
(콧볼로 유명하다는 곳들 상담다녔는데 죄다 4-5미리 추천하거나 코 아래 다 쳐내야 한다거나 외측 없인 효과가 미미할 거라고 내측 반대함. 되게 확신에 차서 말하던데 지금 생각하면 너무 어이없음…)
원장님이랑 상담 끝내고 실장님 만나 수술 후 관리법이랑 이것저것 받고 결제함.
결론적으로는 코만 보고 결정하지 않고 내 이목구비 전체 비율 생각해서 콧구멍 크기 정한 게 신의 한수인 듯.
내가 예시사진 올려놨는데. 려원 콧볼 원래 버전 대 줄인 버전이거든. 코만 보면 줄인 버전이 이쁜데 전체적으로 보면 뭔가 찝힌 것 같고 볼이랑 턱 면적이 넙대대해지고 답답해보이지?
그리고 그 밑에 코는 코만 보면 콧구멍 되게 커보이는데… 수지 코거든? 얼굴 전체를 보면 너무 예쁘게 잘 어울리는 코라는 거지…
그 밑에 코는 내 코 수술 전후 사진이야. 내가 콧볼을 과하게 안 줄인 여러가지 이유가 있어.
일단 나는 얼굴이 길고 + 턱에 살이 많고 + 코가 높고 길고 + 콧대가 두꺼움. 이런 코와 얼굴형을 가진 입장에서 콧볼이 두꺼운 콧대를 감안하지 않고 너무 작아지면 턱살 심부볼살면적이 더더욱 부각되고 코는 코대로 왕주먹코로 보이면서 나비족 관상이 되는 거야. 그래서 코만 보면 콧구멍 크다 싶어도 내얼굴에 어울리는 크기로 정함.
실밥 풀기 전까지:
1. 안쪽으로 녹는 실로 잡아주고 밖으로는 안 녹는 실로 잡아줘서 코 안쪽은 건드리면 안됨.
2. 코 풀면 안됨.
4. 아무거나 먹어도 됨.
5. 흡연, 음주 금지. 흉살 생기거나 덧남.
6. 웃어도 됨. (근데 경험상으론 냉모밀면 끊어 먹는 것도 왠지 땡기는 느낌이 그다지 좋진 않음)
7. 첫날 세안 금지.
8. 수술 직후보다 3-4일차까지 코가 더 부을 예정이라 놀라지 말 것.
9. 피딱지는 하루 두번 면봉이랑 정제수로 닦아줘야 나중에 흉이 덜 짐.
수술방 들어가기 전 사진 촬영함. 내가 개인정보에 민감한 편이라 상담때 이름, 생년월일이나 주소도 가짜로 쓰고 그랬는데 여긴 홍보도 하는 곳이 아니고 상담 때도 얼굴 모자이크도 없이 보여주는 병원도 있었는데 여긴 코만 보여줘서 안심하고 찍음. 물론 수술 전후 확인을 위해서지 다른데 보여주는 거 아니라고 말씀도 해주심.
콧털, 콧속 정리:
수술방 들어가면 간호사분 오셔서 콧털 잘라내고 콧속 정리해주심. 왠지 죄송했음… 단계마다 소독한다, 마취한다 친절히 알려주셔서 긴장은 덜함.
국소 마취:
수면 마취는 10만원 더 내야 하는데 수면 마취하면 중간 단계에서 확인을 못 하고 전날 굶고 와야 해서 국소 마취함. 엄청 아프다는 얘길 들어서 긴장했는데 코 정중앙에 침 맞은 적 있는데 그때보다 덜 아팠음. 치과 마취보다 덜 아픔. 그래도 아프긴 아파서 발 꿈틀대고 눈물 찔끔 남. 그래도 열방 맞추는데 엄청 빨이 파바바박 놓아서 5-10초안에 끝난 듯.
절개: 마취 주사 놓자마자 거의 바로 마취된 듯… 그때부터 슥슥 썰리고 봉합하는 게 어렴풋이 느껴짐.
중간 확인: 중간에 일어나서 거울 한번 보고 그전 사진 한번 번갈아 보면서 비교해보고 더 잘라낼지 여기서 스탑할지 결정하라고 함. 처음엔 아 여기서 스탑헤야 할지 모르겠고 그 짧은 찰나에 결정하려니 좀 멘붕 왔는데 ”이 정도면 잘 됐는데요?“ 하시길래 보니까 진짜 만족 너무 대만족이라 그냥 여기서 스탑하겠다고 함. 좀더 줄일 걸 아쉬워한다는데 혹여나 나중에 아쉬울지라도 지금 딱 만족스러울 때 스탑해야 한다고 생각했음. 콧축은 돌이킬 수가 없으니까…
근데 정말 1.5-2미리밖에 안 줄였는데 모양이 크게 바뀌고 너무 만족해서 3.5-4미리씩 줄였다면 너무 후회했을 것 같음. 2주 지나니까 좀더 줄일 걸 그랬나 좀 아쉬워지더라. 2-2.5로 했으면 완벽했을 듯 한데 모르지 뭐. 아쉬운 그 1미리는 화장으로 커버 가능. 다들 정말 오래 고민하고 최대한 보수적으로 확신을 갖고 가서 의견 개진하길 바래. 의사 말 듣고 나도 모르는 새 많이 쳐냈다가 나중에 땅치고 후회하지 말고… 무조건 무조건 보수적으로 해 콧축은.
마저 실밥 마무리하고 끝내주심. 왼쪽 콧볼 아래쪽에 마취가 살짝 덜 됐는지 약간 따끔하고 실밥 당기는 느낌이 전해졌는데 아픈 정도는 아니라서 그냥 있었음. 근데 나중에 마취가 거기부터 풀리더라.ㅋㅋㅋ
수술 후 당일:
수술하고 한시간 후 식사 - 식사 후 약 복용 - 저녁 식사 후 약 복용
콧털 밀어서 콧물 날 거고 마취는 서너시간 후 풀린다고 약국 가서 진통제, 항생제, 위장약, 콧물약 사랬는데 양약 먹는 거 안 좋아해서 콧물약은 처방 안 받겠다니 그럼 혹시라도 콧물 때문에 괴로우면 지르텍 사라고 하셨는데 이게 웬걸… 수술 끝나고 1-2시간 후 사이에 콧물 엄청 나서 결국 약국 달려감. 지르텍은 알레르기용이고 코감기약 먹으라 하셔서 그걸로 사서 먹으니 좀 진정됨. 근데 또 그 후엔 콧물 잘 안 나서 약 괜히 샀다 싶음.
그리고 이거 왜 아무도 안 알려줬냐- 진통제, 항생제가 독해서 위장약이랑 먹어야 하는데 이것도 꼭 식후에 먹어야 속 안 상한다 해서, 수술은 식사시간 직전에 하는 걸 추천! 왜냐면 마취가 서너시간은 간다 했는데 한시간 지나고서부터 욱신거리기 시작해서 얼른 밥 먹고 약 먹었다. 약은 식후마다 한번씩 하루 세번 먹는다는데 복용 후에도 아프면 타이레놀 먹으면 된다. 24시간동안 세안하지 말랬는데 여름이라 땀나고 그래서 얼굴 피해 샤워하고 얼굴은 수술부위 피해서 닦토함. 첫날 좀 얼얼하고 아픈 거 하나도 없었음.
2일차: 아침 안 먹어서 점심 식사 후 약 복용 - 저녁 식사 후 약 복용
코가 막혀 그런지 콧물 막 나기도 하고 머리도 좀 아프고. 너무 집에만 있으면 붓기 안 빠진대서 약 먹고 친구 만남. 워낙 적게 잘라 그런지 피딱지는커녕 어제 있던 콧속 피딱지도 콧물에 다 씻겨 나가서 실밥도 거의 안 보이고 그냥 밖에 편하게 다님. 진통제 안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았는데 진통소염제라 그냥 챙겨 먹음. 어제보다 코가 좀더 부은 느낌. 땡땡 부은 느낌 외엔 아프거나 그런 건 없음. 병원에서도 당일보다 3-4일차에 더 많이 붓는다고는 했다. 밤부턴 아예 안 아픔.
4일차: 내가 수술했나 자꾸 잊게 됨. 분명 피딱지 생긴댔는데 수술한 이후로 한번도 안 생겨서 면봉이랑 정제수 쓸 일이 없었음… 진짜 수술자국 1도 안 보이고 실밥도 대면하지 않는한 거의 안 보여서 밖에 자유롭게 다님 ㅋㅋㅋ
7일차: 실밥 뽑았더니 빨갛게 흉터 드러남. 친구 만났는데 얼굴살 빠졌다고만 하고 수술한지 못 알아보더라. 콧볼축소했는데 얼굴이 뭔가 모아지는 효과가 있더라구.
10일차: 흉터 거의 아물고 워낙 안쪽으로 있어서 거의 티 안 남.
결과:
대만족하고. 의외의 의료적 효과는 내가 콧구멍이 워낙 컸던지 수시로 코를 팠거든? ㅋㅋㅋㅋㅋ 맨날 코딱지가 차서 ㅋㅋㅋㅋㅋ 근데 콧축하고 코를 안 파게 되더라 코딱지가 잘 안 생겨서… 이게 일반인의 삶인가(?) 싶고 ㅋㅋㅋㅋㅋㅋ
미용적으로는 콧날개가 안쪽으로 모아지니까 얼굴 인상도 뭔가 명확해지고 모아지는(?) 효과가 있더라.
근데 사람 심리 진짜 웃긴 게 뭔지 알아? 처음에 만족 대만족했거든? 한 1-2주 지나니까 아 원장님 말 듣고 더 줄일걸 하고 후회되더라?ㅋㅋㅋ 특히 사진으로 바라보면 폰카가 약간 굴절돼서 코가 더 커보이잖아. 근데 또 거울 보고 여기서 더 줄여보면 백퍼 후회했을 거 같고. 평생 얼굴 전체를 보는 습관이 안돼 있고 코만 집중해서 보고 살아왔더니 그 습관을 버리는 게 힘들더라고. 진짜 일종의 가스라이팅처럼… 이래서 자꾸 만족 못하고 더 건들다가 후회하고 그러나 싶더라.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음 ㅎㅎㅎ 요즘은 코만 보는 게 아니라 얼굴 전체 보는 연습하고 있어.
흉터는 꽤 선명하게 남아. 이건 수술 전에도 미리 들었던 얘기라 놀라진 않았어. 접합부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게 아니라 인조적으로 절개해서 갖다붙인 거니까 자세히 보면 티는 나는데, 워낙 접합 부분 자체가 콧속으로 말려 올라가니까 막 누가 밑에서 내 콧구멍 속을 들여다보지 않는 한 그냥 정면에서 흉터 보일 일은 없어. 근데 확실히 고개를 젖혀 웃거나 하진 않게 됨. 근데 내 친구도 콧축 상담하러 갔는데 걔는 콧구멍이 약간 들려 보이는 편이라 흉터 너무 보일 거라고 반대하시더라. 내가 해보니 콧구멍 보이는 코는 정말 콧축하면 안될 듯. 너무 흉터가 정면에서 뙇 보여.
그리고 수술 전에 내 콧구멍이 짝짝이라고 하셨는데 난 잘 몰랐거든? 근데 오히려 수술하고 알겠더라. 이것도 코를 뒤집어 보면 보이는 거고 그냥 앞에서 보기엔 티가 안 나서 거슬리진 않음.
예상치 못한 부분:
사실 어째 보면 다 알았던 부분인데 귀담아 듣지 않았던 거지… 한가지는 자꾸 더 줄일까 욕심이 난다는 거고 사실 내가 꿈꾸는 코는 뾰족한 코인데 콧볼을 줄여놓고 콧대가 뾰족해지길 바라는 게 애초에 말이 안되짘ㅋ 약간 오똑해보이는 효과는 있어. 여튼 마인드컨트롤 중.
그리고 내가 그전 글에도 부작용에 적어놨던데 나 스스로 간과한 부분 - 흉터 있는 부분에 코팅된 것처럼 화장이 안 먹는다! 그래서 화장으로 가려지지 않고 콧볼 아래쪽이 빨갛게 티나ㅠㅠ 이건 흉터 옅어질때까지 시간 갖고 기다려야 하나봐ㅠ
다시 한번 당부!!!
1. 내가 콧축하기 적절한 코인지 확인하라. 콧바닥-콧볼 비율, 콧구멍 모양 및 크기, 살성 등등
2. 코수술할 거면 한꺼번에 하지말고 반드시 코수술 먼저 한 후에 경과를 지켜보고 나중에 추가로 콧축해도 늦지 않다.
3. 후회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내외측한 사람들. 리스크가 가장 크다. 내외측>외측>내측.
4. 상담을 최대한 많이 다니고, 코만 보지 말고 내 얼굴 전체 조화를 생각해서 오랫동안 고민해라. 의사는 코만 보고 과하게 추천한다.
5. 수술 직후 만족했다면 수술이 잘된 것이다. 그때부턴 코만 들여다 보는 습관을 의식적으로 버려라.
궁금한 거 있음 물어봐~
+얘들아 병원은 걍 알려줄테니 고만 물어봐 명동 ㅇㅇㅈㅇ 고 후기 요구 없었고 브로커도 아니니까 신고하지마! 그리고 이 글 말고 내가 그 전에 쓴 글 콧볼축소 총정리 꼭 다 읽고 수술 할지말지 결정하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