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토요일이 수술인데 목요일 저녁부터 감기 증상이 있었어 기침하고 목아프고 지금 목소리 완전 맛 갔는데 호흡기 질환 있을 때 수술하면 염증 같은 합병증 위험이 커진다더라고 게다가 난 실리콘이랑 기증늑도 쓰고 원래 면역력이 약해서 너무 걱정되거든? 근데 병원에 전화했더니 괜찮다면서 그냥 감기약이랑 해열제 먹고 오라는거야. 근데 암만 생각해봐도 내일 수술하는거 너무 아닌 것 같고 다 낫고 해야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해? 이거 따지면 수술 일정 변경할 수 있을까? 예약금60인데 환불 안해주면 어떡하지;; 그리고 원장님은 믿음이 가는데 실장님이 불친절하고 건성인 것 같아서 신뢰가 좀 떨어졌어. 나중에 문제 생기면 사후관리 잘 안해줄 것 같아..어떡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