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받고 왔는데 비가 안와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ㅠㅠ
공복에 마취깨니깐 정말 너무 힘들더라구
엄마가 같이 안왔으면 아찔했을 거 같아...
재수술이라 혼자서도 잘 받고 올수 있을 거 같아서 엄청 씩씩한 척 했는데 ㅎㅎ;;
그나저나 집오자마자 죽 먹었는데 배고픈데도 맛이 안느껴지고 힘드니깐 반밖에 안들어가더라 ㅠ
어제 긴장 되서 잠 많이 못잤는데 피곤하기만 하고 잠은 안오고... 숨 못쉬는 건 예상은 했지만 막상 지금 넘 힘들긴하네.. 그래도 약먹고 좀 나아진거 같어
콧구멍 보이고 모양 맘에 안들어서 재수술 알아보고 수술 받은건데 얼른 부목 떼고 모양 보고 싶다...
그나저나 실리콘 4.5~5.5 정도 넣는다고 했는데 얼마 넣었는지 낼 물어봐야겠어..
기증늑 썼고 정면에서 얄쌍하게 해달라고 했는데 너무 화려하게 됐으면 어떡하나 걱정이 살짝 되긴 하네...
수술 전 화려한 느낌으로 얘기 하긴 했는데 적당히 화려함이라고... 원장님이 잘 캐치해주셨겠지?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