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효,,,,,,
남자친구때문에 속상해여
친구들은 전부터 헤어지라고 하는 통에 이속상한 마음
하소연도 못하고,,,,,,,,,,
성예사에라도 하소연 하고 싶어요
저와 남자친구는 3년을 넘게 만나고 있어요
같은 과를 나왔지만 나이차도 있고 해서 학교에선 몰랐고 학원을 다니면서 알게되었습니다
처음에 제가 많이 좋아해서 만났구요
지금도 그가 나를 진정 사랑하는 지는 장담이 안서네여
오늘 보니깐,,,,,, 그 엠에스엔 아시죠
메치닷컴인지뭔가가 있더라구요
체팅 메일친구 구하는 그런 싸이튼거 같은데,,,,,,,,,,,
원래 제가 비번을 알고 있어서 가끔 메일을 확인해요
원랜 그러면 안되는거 알지만,,,,,,
가입한건 알고 있다가 오늘 내친김에
오늘 그의 프로필을 검색해서 봤더니,,,,,
황당 ㅡㅡ;;;;;;;
프로필에 꼭 애인은 구하는건 아니고 친한 친구 구하고
싶다고 애인이되는 문젠 나중일이라는 ㅡㅡ;;
이런글이 적혀있더군요
참,,,황당해서,.,,,,,,,,
솔찍히 저 여친 대접 못받고 살고 있어요
친구들한테도 후배라고 했다고 하질 않나
친구가 많이 없는 편이기도 하지만 소개도 안시키고
제나이 빠른 24이고 그의 나이 30입니다,,,,,,
솔찍히 전,,,,, 저런 채팅 싸이트에서
친구 혹은 애인구한다는 것 자체가, 우습다고 생각하고
유치하다 생각하는데,,,,,,
요즘은 면대면으로 만나도 속이고 그런 사람 많은데
당췌 ,,,,,,,, 나이 30에.....
3년 넘게 만난 나를 두고 딴여자 만나볼라고 그렇게까지
노력하고 있단자체가 열받네여
결혼은 물론 할지 안할지야 식장 가봐야 안다지만,,
예의는 서로 지켜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채팅싸이트에 가입 하면서까지 다른 사람
만나보고 싶은 건지,,,, 전 이상하단 생각 밖에안듭니다
이걸 말하기엔 오히려 남에 사생활인데 메일 열어봤다
화낼텐데,,,,,,, 말하지도 못하고 몇달째끙끙 앓고 있네요
전 항상 말합니다,,,,,,
여자생기면 말하라고 딴거짓말 하는것 보단 나으니까
친구들은 돈이 안중요 한건 알지만 너무 고집쎄고
결혼 생각하기에 직장3년차에
연봉 1800은 ,,,,, 좀힘들다 라고
말들을 해도 워낙 짠돌이 라서 저월급으로 서울에서
한달에 50씩 작금 붓는거 술담배 안하는거
겉멋들지 않고 착실한거 이런 됨됨이가 맘에 들어서
이제껏 만났어요
돈이야 저도 직장다니면서 벌것이고
(전 남자와 똑 같이 경제 부담을 여자도 가져야한다고 생각 하기때문에)
의류 패션 업계 특성상 돈이 안되는 것도 이해하고
제가 너무 좋아하고 나름 보수적인 저로써는,,,,, 첫남자다라는 것이 그런지,,,,,,
헤어지자는 마음먹기가 정말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