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너무 작아서 겨울에 수술하려고 하고 있어요.. 3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 남자친구도 제가 가슴때문에 스트레스받는거 많이 알아서 그냥 하고싶은대로 하라곤 했는데 인터넷에 찾아보면 항상 보이는 글들.. 여자친구가 가슴수술하면 성욕이 안생긴다..정떨어진다..촉감이 이질적이라서 너무 별로다.. 이러는 말밖에 못봤거든요ㅜㅜㅠㅠ 실제로 수술하신분들의 남자친구분 반응은 어떠신가요..? 그리고 이게 다음 남자친구 만날때도 큰 결함이 될까요.. 사실 저도 자기만족으로 하는거긴 하지만 남자친구쪽 입장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ㅠㅠㅠ 괜히 걱정되고 비관적으로밖에 생각이 안드네요..ㅠㅠ
남자 입장에서 애기하자면 내 여자면 싫다 주의.. 한국이 서구권처럼 큰가슴에 미친 사람들 그렇게 많지도 않고 개인적으로 심한 절벽이라 남자랑 구분 안될정도 아니면 절대 비추.. 얼굴은 그나마 터치하거나 음.. 하여튼 그럴일이 잘 없는데 가슴은 비내츄럴인거 알게되면 성적으로 뚝 떨어져.. 뭐 솔직하게 자기만족이라 하는게 있긴 하지만 애초에 사회적 동물이라 남한테 좋은평가 받아야 자기만족도 되는거라.. 옷입거나 몸매만 보면 좋지만 실질적으로 남친입장에선 별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