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내가 다 속상해 친구탓하는 거 같다고 스스로를 원망하지 말았으면 좋겠어 남 얼굴에 대고 ㅇㅇ이는 무슨무슨 수술 꼭 해야해 이러는 거 자체가 가스라이팅 아냐?진짜 그런거 때문에 한 사람이 매일매일 괴로움에 빠져 사는데 이제와서 좋은 경치 보고 그러라는거 너무 무책임하다고 생각해 나였으면 진짜 너 때문에 그렇게 됐다고 소리질렀을수도 있을거 같은데 예사가 너무 착하다…친구 잘못 분명히 있는 부분이니까 너무 자책하지마ㅠㅠ
충분히 그렇게 느낄수 있지 친구도 나쁜뜻이 한 말은 아니겠지만 글쓴이는 본인의 얼굴인데 얼마나 마음아프겟어.. 앞트임은 재건 잘 하는데 알아보고 재건할수있으니까 희망가졌으면 좋겠어 눈은 친구는 절개로 하라고 했다지만 내용에는 절개로 한지 매몰로 한지 내용은 없고 과하게 라인이 들어갔다고만 되어있어서 우선 진짜 재수술 발품 팔고 또 팔아서 앞머리 잘하는데 하나 들어가고 눈도 재건 한번 알아보자.. 쓴이 자체로도 충분히 예쁜사람이니 너무 힘들어하지말고 방법이 아예 없는것도 아니니 너무 힘들어하지마 쓴이야 기능적인 문제는 없다면 그걸로도 충분히 재건 할수 잇는 여건이라고 조금이라도 좋게 생각했으면 좋겠어
정말 아끼는 친구한테 너는 성형수술 꼭 해야한다고 말할 수 있는 걸까?
물론 망친 의사와 병원이 제일 잘못이지만 그 친구를 미워하는 마음은 전혀 잘못된 게 아니라고 생각해
울면서 미안해해봤자 뭐하니? 재수술 병원 같이 알아봐주러 다닐 거야 맛있는 거라도 사줄거야? 그리고나서 외모는 안 중요하다? 놀리는 것도 아니고 보는 내가 다 화가 나네...
예사들이 말한 재수술이나 복원으로 어느 정도 해결하기 전까진 그 친구랑 거리를 두고 관계를 유지할지말지 고민하는 게 좋을 것 같아 단톡방을 나간다던지 차단을 한다던지...
지금은 그 친구를 보기만 해도 계속 원망과 자기비하를 반복하게 될거고 그러면 예사만 힘들고 손해니까
난 그 친구가 좋은 친구라고 생각 안 해
나도 십년 간 친한 친구가 외모 지적을 하기 시작하는거야 나한테 넌 얼굴부터 성형해야하지 않냐고 하고 윤곽해야겠다고 하고 머리스타일 지적하고 말라서 옷핏도 이상하다고 하고
나도 눈이 있고 입이 있으니 친구 체중이나 얼굴에 대해 말을 못해서 안하는 게 아닌데 이상하더라고
게다가 좋아하는 사람의 얼굴, 몸매 볼 때 우리가 단점부터 찾진 않잖아. 난 신경 안쓰고 있는건데 친구는 자꾸 내 단점 찾아서 알려주고 수술하라고 그러는데 그게 날 위한다고 생각 안했어
난 수술도 너가 온전하게 선택한거라 생각 안 해 사람이 지속적으로 그런 말을 듣다보면 정말 내가 이상하게 생겼나? 정말 해야하나? 하는 마음과 우울감이 들고 수술 알아보게 되는 거잖아
진짜 친구가 널 위했으면 남 얼굴 함부로 지적 안하고, 그런 말 듣다가 수술한 친구한테 사진 보고해라, 잘되면 엄마도 쌍수 시켜야지 하고 가볍게 말 안하지
친구랑 연락하면서 더 마음이 힘들다면 하지마 윗댓처럼 재수술, 복원 병원 알아봐주고 같이 상담 다녀줄 것도 아니고, 해줄 생각도 없을 거 같은데.. 미안해~하고 울먹이는 건 결과에 비해 너무 성의없는 사과 같아
저런 식으로 자주 옆에 있는 친구에게 얼평하는 사람 치고 괜찮은 사람은 없는 거 같아 ㅠㅠ (손절까지는 아니더라도 이 참에 좀 거리를 두는 게 나을 듯? ㅜㅜㅜㅜ)
쌍수 후에 빈말로 괜찮다고 하는 게 더 실례 같다 저런 말은 왜 하는 거지? 대놓고 이상하다고 하는 거 아냐 저게ㅡㅡ
미안하다고 즙 짜는 것도 싸패 같음 ; (본인이 생각해도 찔릴 정도로 너한테 외모 지적을 진짜 많이 했긴 했나봄)
마음이 힘들겠지만 최대한 좋은 것만 가까이 하고 마인드 컨트롤 해ㅜㅜ 붓기 다 빠질 때까지 기다려 보고도 아니다 싶으면 알아보면 또 다른 해결책은 있을거야
인생 수업 받았다 생각하고 다음부터 이런 중대사는 남의 말에 휘둘려서 결정하지 않길 바라 ㅠㅠ 친한 사이일수록 더 경계해야 해
상황이 안좋아져서 많이 속상하겠다 그 친구는 처음 부터 멀리 했으면 좋았을텐데,, 친구한테 저런 말 하는 것 부터 내 기준 거르는 사람이거든 속상하겠지만 일단 재수술 진짜 확실하게 알아봐서 하고 마음도 추스려 그리고 이번 일을 계기로 어떤 사람을 멀리 해야하는지 사람들한테 무슨 말을 들어도 흔들리지 않고 내 주관에 따라서 행동하는 법에 대해 생각해 보면 좋을듯
예사야? 글 보고 깜짝 놀랐다;;
친구라고도 부르지마 이제. 그냥 차단해.
뭐 그런 애가 있어?
제일 친한친구라는 타이틀이라고 봐주는거야?
절친?
제일 오래 알았고 추억 많다고 그 애가 평생 니 절친이 되지는 않아.
십년 뒤에 너 절친은 너 옆집 사는 아줌마가 될 수 도 있는거임.
시간, 환경에 따라 주위 사람들 당연히 다 바뀌고, 인간관계는 무조건 자연스레 바껴..
친구 잃는거 속상하다고 생각하지말고, 가차없이 버려라 그런애는...
절친이라는 거에 의미부여하고 바보 같이 옆에 두지 말라고.
정말 해로운 애야.
지금도 너 자신이 고통스러운걸 우선으로 생각하지도 않는거 같애.
너 자신이 니인생에서 제일 중요한거야!!!!!!!!!!!
그리고 그런애한텐 구구절절 이렇고 저래서 너랑 친구 그만 하고 싶다 이런거 보내지도 말고;
경험상 최고의 복수는 잘못을 안알려주는거임.
뭐 인간이라면 진심으로 반성하고 깨우칠 순 있겠지.
근데 사람? 웬만하면 변하지 않아. 사람 변하는거~~ 죽기 직전에 변함;;
이유도 모르고 똑같이 다른 사람한테 그러다가 다 손절 당해서 인간사이에서 고립시키는 게 최고임.
예사야 너무 속상하겠다. 제발 손절해..
말이 좀 쎘다면 미안하고 힘내 예사야 ㅜㅜ
[@냐류] 그리고 예사 자존감 낮아보이는데
나도 예전에 그랬었거든? 고쳤던 내 방법중에 하나가
좋은 일이 있으면 내 자신이 잘난 탓,
안좋은 일은 남 탓하는 마인드를 좀 장착하면
조금은 나아지더라.
물론 쟤는 탓이 아니라 너한테 엄청나게 잘못하고 실수했음ㅡㅡ 너인생에 필요가 없어;;
너한테 해로운 사람은 정리할수도 있어야 너의 마음이 건강해지고 앞으로 성장할 수 있어. 니 인생 꽃밭에 잡초는 뽑아야지.
최종 결정은 어른인 예사 본인 스스로가 한거니 누구를 탓할 수는 없지만(차라리 수술 잘못한 의사를 탓하면 탓하는게...) 이거랑은 별개로 예사가 말하는 그 친구라는 사람 문제가 많아보이네,,, 설령 타인의 외모를 보고 그렇게 생각하더라도 입밖에 내뱉고 안내뱉고의 차이는 커! 이 차이가 사람의 성숙도를 결정하는일이고. 제3자한테도 조심하는 부분인데 과연.. 친한친구라면 더더욱 조심해야하는 부분아닌가? 나 스스로가 먼저 요청하지않은이상 가족이던 그 누구도 함부로 타인의 외모에 대한 평가를. 그것도 세세하게하면 안된다고생각해. 수술전 단톡방에 사진을 보내라느니 경과를 매일매일 찍어서 보내라... 상식적으로 이건 악의가 없지않는이상 요청하지않는 행동 아닌가?..? 물론 평소에 이쪽으로 트여서 자주 얘기 나누던 친구라면 가볍게 장난으로 한번 정도는 말할수있어 하지만 진지하게 보내~ 우리엄마 추천하게 이거는 좀... 그 친구 참 답없는거같아 너에게 열등감 있는거 아닐까? 예를 들자면 외적 요소에서 열등감이 있을 수도 있고 외적인먄에서 예사보다 딸렸는데 마침 예사가 눈 할거같으니깐 그걸 통해서 ^성괴프레임^ 씌우고싶나보네 ㅋㅋ 인터넷에서 떠돌이 식으로 돌아다니는 썰중에 그런거 있잖아 뭐 2:2소개팅을 나갔는데 같이 나간 친구가 본인 돌려까면서 얘기를 이어나간다이런거,,, 정말 그 친구 인생 답없고 평생 그렇게 살면 돌아오는건 못난마음씨로 인해 추해지는 본인일뿐이야... 그친구는 손절하능게 좋을거같고 눈은 재수술 잘하는 곳으로 알아봐서 재수술은 어때? 눈수술은 다른 수술에 비해 많이 발달된부분이라 충분히 개선 가능할거라고 생각해 힘내 예사!
아 정말 몇몇 사람들 성형 너무 쉽게 말해... 하지만 성형 해본 사람들은 다 수술대에 누워서 마취받으면서 생각하지... 성형수술 절대 쉬운 거 아니다... 수술은 수술이다...
그리고 지금 감정, 사람이라면 당연히 느낄 감정이야 예사가 본문처럼 생각하는 거 절대 이상하지 않아ㅠ...
근데 예사야 이미 지난 일을 계속 곱씹는 건 사실 지금 예사에겐 별로 도움이 안 돼... 우리 일단 재수술 잘하는 병원, 복원 치료 잘 하는 병원 찾자ㅠㅠ
그리고 인간관계에 남의 판단은 별로 중요하지않아 그냥 내가 쟤 싫으면 그냥 끊는 게 인간관계야 예사 마음 가는대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