뭣도 모르는 어릴 때 모양 예쁘면서 크게! 나온다는 말에 혹해서
후기 좋았던 병원에서 가슴 했음 4년 지난 지금 내 가슴은 밥그릇 모양임 ^^
내 체형에 비해 너무 큰 사이즈라는 것도 지금은 알고 마른 편이라
가슴에 보형물 있는게 더 도드라져보임
수술 전에는 워낙 꼭지만 달려 있는 느낌이었어서 수술하고
비키니나 옷 입어도 태가 날거라는 내 기대와는 달리 누가봐도
가슴 수술한 가슴이라 어디 내놓을 수도 없는 몸이 됐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인지 그냥 이렇게 살까도 생각했지만
내가 나이가 많은 것도 아니고 젊은 나이에 계속 가리고 다니고
물 좋아하는 내가 수영장도 못가는게 억울해서 재수술 결심함
이번에는 정말 자연스러운 가슴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은 마음임
가슴만 전문으로 하는 엄나구모 글램 같은 곳으로 알아보는 중인데
가슴 수술 성공한 사람들의 도움이 절실함
후기 찾아봐도 광고 같아서 어디서부터 손품을 다시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음
자기가 수술해서 자연스럽게 잘됐다 하는 사람 있다면
제발 원장님 정보 좀 부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