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당시 나 사회초년생
당연히 돈 1도 없는데 성형은 너무너무 하고싶었고
가장 큰 콤플렉스인 코수술 하고싶어서
이리저리 검색하다가
뭔 성형대출이라는게 있다고 하길래
카톡 뭔 아이디 추가해서 문의하라길래
카톡했더니 이자는 어마어마하고
성형도 자기들이 연결해준 병원에서만 할수있다더라
뭔가 이상한거같긴 했지만 난 성형 0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어서
일단 상담받아보고 결정하기로 하고
그쪽에서 연결해준 병원에 상담갔는데
난 코만 하려고 했는데 실장이란 여자가
코랑 지방이식이랑 이것저것 다 추천하더니
견적이 800 나옴
심지어 난 좀 심한 복코였어서 무조건 콧볼축소랑 절골 필요한 코였는데
원장이란사람도 절골 축소 안해도 된다고
코 세우면 다 해결된다고 ㅋㅋㅋ지금 생각해보면 어이가 없음
지금이야 내가 돈벌어서 내돈으로 성형에 4000가까이 때려부은 사람으로써
그때 그병원에서 수술했더라면
결과가 어땠을지 그려지니까 ㅋㅋㅋ
내 코를 절골 축소도 없이 그냥 세우기만 한다니 참나
어디서 800을 날로 먹을려고
내가 어리숙해보여서 그랬겠지
지금도 생각나 그 병원이름 ㅋㅋㅋ근데 홍보도 안하고 실력도 형편없는지
언급은 안되더라곸ㅋㅋ원장이름은 까먹어서 모르겠고
암튼 아직도 성형대출이라는거 있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