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얘기인줄 알았다…
오늘도 거울보면서 눈보고 한숨쉬었어. 라인도 망했지만..
내가 앞트임만 안했으면 그래도 다시 수술하면 낫겠지라는 생각을 하는데 진짜 빌어먹을 앞트임때문에… 너무나 후회되고.. 쌍꺼풀도 그렇고 나한테 너는 쌍수랑 앞트임은 꼭 해야겠다던 친구가 진짜… 너무나 너무나 원망스러워.
앞트임을 해서 예뻐진 사람은 진짜 아얘 100명을 물어봐서 진짜 앞트임 해여될정도로 어색하게 작다. 눈이 많이 작고 누가봐도 미간사이가 진짜 어색할정도로 먼 특이케이스 (아마 없을거임. 그냥 앞트임 하지말란소리)
가 아니고서야 절대 해서는 안되는수술.
나한테 외모지적으로 여기저기 트고 다 터야겠네라고 말했던 친구와 의사가 너무 원망스럽다… 결국 내발로 수술하고 결제했지만.. 진짜 달라진 인상이 나를 너무 힘들게 만드네..
어려보이고 순한 인상이었는데
시원하고 예뻐지는 인상이 아니라
그냥 앞트임 수술한 사람. 그래서 왜 한거래? 밖에 안들을 사람밖에 안됐음….
난 워낙 미간이 멀고 꼬막눈에 콧대도 없었어서 제발 트는게 소원이였는데 하고나서 아직 붓기 많을 때라 부리부리하고 무섭긴 하지만 막 엄청 후회되진 않아 부작용 날 거 다 감안하더라도 하고 싶을 정도로 미간이 맹꽁이스러웠어가지구ㅋㅋ
붓기 빠져봐야 더 아는 거지만 아직까진 만족 ,, 나처럼 왠만큼 멀지 않는 이상 만족하기 힘든 거 같애 다들 후회하는 쪽이더라구
앞트임 눈매교정 망한 사람으로써 ... 복원술 재건 2번 하고 진짜 매일 거울 보며 울고 우울증 약도 엄청 먹고 주변 사람들 다 잃고 그러다가 지금 5년지났는데 아직도 거울 보면 제가 싫고 과거가 그리워요 ㅠ 그냥 매몰만 할 걸 아직도 고딩때의 제가 싫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시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