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달하고도 1주일쯤전에 부분절개랑 윗트임을 수술을 했거든요 근데 일어나서보니 눈뜰때 힘을 많이 줬다면서 왼쪽눈이 진짜 많이 부었었어요 원장은 그래도 찜질많이 하고 시간지나면 괜찮아질거라고 했어요.. 그래서 믿고기다렸는데 글쎄 눈이 거의 2주정도째 거의 떠지지가않았어요 오른쪽눈은 하루하루 붓기가 잘 빠지면서 눈뜨는것도 좋았는데 왼쪽눈은 무슨 실눈떠지듯이 떠질정도로 두 눈이 차이가 심해 외출할때면 맨날 한쪽눈만 안대로 가리거나 선글라스 끼고나갔고 되도록 밤에만 나갔었어요.. 밤에는 눈때문에 스트레스받아 밤에 잠도 잘 못자고 3~4번씩 깨기일수에.. 20년넘게 살아오면서 그런적이 전혀 없었는데.. 그런이유때문에 혹시 결막염이나 염증같은게 생긴게 아닐까 하고 안과를 찾아가봤더니 의사선생님이 기겁을 하시더라구요 눈수술이 백프로 잘못된거라며 자기는 성형외과전문의 까지는 아니니까 더 이상의 말은 못해주겠지만 잘못됫다며 자기 지인이 운영하는 병원으로 소개시켜줄테니까 다른병원으로 가보라고하더라구요..똑같이 안과였는데 일단은 한번 가보자 하고가니 눈성형수술도 같이 하는 안과더라구요 그 의사선생님 역시 눈 수술이 잘못된거라며 제 눈을 살짝 뒤집어 까보니 눈근육이 손상된거일수도 있겠다고하시더라요 여기서 재수술을 한다면 300만원..의 비용이 든다고하셨고 절대 그 돈을 구할수없었던 저는..ㅠㅠ 이런저런 일이 있었다며 성형받은 상담실장에게 말한뒤 다음날 병원에 내원하기로 했어요 5일째 실밥풀러갔을때만 해도 붓기때문에 그럴수있다고 하셨으면서 10일째에 다시 내원했을땐 불과 몇일지나지 않았었는데 붓기가 어느정도 빠진거같다며 그땐 붓기인줄알았다고 쌍커풀이 약간 풀린거같다며 말을 바꾸시더라구요..ㅡㅡ하아.. 눈근육이 잘못된건 아니라면서.. 그때까지는 조금은 그럴수도 있다고생각해 쌍커풀수술을 한번 더 했는데요 와우 실눈상태였던 눈이 이번엔 3분의 1정도는 뜰수있을정도로 바뀌었더라구요 그런데 거기서 전혀 나아지지않았고^^ 2주쯤이 지날무렵에 상담실장이 경과보게 눈 사진 좀 카톡으로 보내줄수있냐는 말에 보내니 내일 수술이 혹시 한번 더 진행될수 있다며 금식하고오래요~ㅋㅋㅋㅋㅋ 대체 이게 무슨 상황인걸까.. 며 울고싶었지만 눈이 더 부어질까봐 울어보지도 못하고 마음속으로만 삼키며 다음날 이번엔 눈매교정이 좀 잘못된거같다며 다른의사선생님께서 수술을 해주셨어요....그리고 또 다시 보름이 지났는데요 이번엔 정말 좋을거같았어요 수술당일부터 붓기도 별로 없었고 눈떠짐도 이제는 60%정도는 떠지더라구요 근데도 아직도 수술당일이랑 비슷하게 눈떠짐이 똑같네요 실밥 풀러갔을때 의사선생님께서는 눈운동많이 해주고 찜질도 열심히하면 3달까지는 좋아질수있다고 기다려보라네요 정말 좋아질지 이제는 의문이에요..수술전에는 또렷했던눈이 수술후에 안검하수같은 졸려보이는눈이 되다니.. 부모님이 반대하셨던 성형수술이라 괜히 하루하루가 벌받는거같이 느껴지고 너무 힘드네요 과연 정말 제 눈이 좋아질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