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군데 다 예약시간이 왜있는지 모를만큼 무한 대기에..
그렇다고 상담이 만족스러운 것도 아니고..
특히 2번째 병원 상담예약날은 여기 이후에 세번째 병원 상담예약까지 겹쳐있어서
얼른 받고 갔어야하는데 대기가 너무 길어져서 아슬아슬한 상황이였거든? 진짜 거의 40분은 대기해서 ㅡㅡ
겨우 원장 만났는데 뭐라고 하는지도 모르겠고 웅얼웅얼 장난식으로? 상담해주더라;
내가 신세경 사진 보여주니까 자기가 몇십년째 서울에서 성형하면서 제2의 신세경 나왔다는 말 못들어봤다고
이게 무슨의미일까요? 이러면서 비꼬고; 어쩌라고ㅠ ㅠㅠ 진짜 짜증났어
그러고 또 대기하다가^^…..하 실장 만났는데
실장은 자기믿고 그냥 3번째 가지말고 예약금 걸고가라고,,,, 자기가 10년넘게 여기서 실장으로 일했는데 세번째 병원 듣보라고ㅠㅠ…..
그리고 내가 원하던 수술 날짜가 있었는데,,,
자기혼자 달력 뒤적뒤적하더니 지금 이 날 딱 이 한자리 남았다고 오늘 예약안하면 무조건 찰거라고 ㅠ 이런것도 그냥 너무 신뢰가 안갔어…그리고 이 날 수술하려면 오늘 무슨 검사를 해야한대 3종검사..? 그 비용만 10만원이고 코 수술 일주일전엔 무조건 해야한다고 그니까 당장 예약금걸고가라고…하 너무 정떨어져서 여기선 무조건 안하고싶어서
세번째 병원 상담 시간 거의 다되서 가봐야한다하니까 그딴거 없고 안놔줘 ㅋㅋㅋㅋㅋ진짜 짜증났어,,겨우 도망치듯 탈출했고
세번째 병원 다행히 넘 맘에들어서 예약금걸고 주변 카페에서 쉬고있었는데 두번째 거기서 전화오더라….(분명 나오기전에는 지정 원장님 내 이후에도 상담 꽉 차있다더니^^)..ㅋㅋㅋㅋ걍 씹었어..
난 이렇게 예약금강요 강한 곳은 처음이였고,
코 수술 전에 3종 검사 하는 곳도 처음이여서 좀
당황했어.. 이런 병원 많은강?ㅠㅠ
암튼 앞으로 발품 팔 예사들 참고하라고 끄적여봤어..
휴가기간중이라 넘 심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