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계속 하다가 이번에 쉬게되면서 시간이나 이런 여유가 생겨서 만곡증과 미용을 좀 개선하고 싶어서 저번주 금요일 상담받고 이번주 화요일 계약하고 검사받았습니다. 알아본건 많이 없지만 제가원했던 비중격 교정하면서 비중격연솔로 코끝 세우기. 간단하고 심플하죠. 콧대가 높고 코끝이 약간 쳐져서 상담받기전 제 생각과 원장님이 제시한 의견이 동일했어요. 비용도 실비가 절반이상이라 쉽게 병원을 결정 했죠.다만 부작용은 염증아니면 없고 이 염증도 크게 나타나지 않을거라고 해서 조금 마음이 쓰였습니다. 그래서 예약 결정하고..우연히 성예사라는 사이트에서 코 부작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건 뭐 잘된글은 거의 없고.  다 재수술..재수술 ...휘었다...가라앉았다..이런글만 죄다 있네요..여기 성형 실패하신분들만 모이신줄...하루종일 이런글 보니까 코수술 할 마음이 싹 가시더라구요..성예사 안보고 그냥 수술했다면 어땟을지...저는 멘탈이 약해서 분명 하게되면 하루종일 코만 쳐다볼거 같애요...제가 얼굴로 먹고 살것도 아니고 뭐하러 이렇게 고민과 걱정을 했나 싶어요..아예 제 코에 그냥 만족하면서 살려구요..예약금 20 아깝지만...비염시술이라도 받아볼까뵈요...아무튼 이렇게 저의 코성형은 날아갈듯 보입니다...평소에 너무 하고싶었던 코지만..어쩔수없죠...
늦은새벽시간에 한풀이식 글을 끄적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