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수술한지 이제 1년 반 좀 넘었어
지금 코엔 실리콘만 들어가있음(병원 피셜)
그 수술했던 병원에서 되게 얇은 실리콘만 넣을거고 6개월 지나고부턴 돼지코까지 될거라고 했었어
그리고 언제든 빼면 예전코로 바로 돌아갈거라고
근데 1년이 넘도록 돼지코는 무슨 오지게 딱딱해 지금
코끝은 좀 피곤하다 싶으면 씨뻘개지고
만져보면 코끝까지 실리콘이 닿아있는게 만져지거든?;;
수술한 병원에가서 말했는데 AS기간은 1년이고 아무 문제도 없는데 대체 왜그러는지 모르겠대
코모양이 마음에 안드는건 둘째치고 지금 코끝 빨개지기 시작하는거 이대로 두면 뚫고 나올 수도 있는거 아냐..?
근데 자꾸 아무 문제가 없대 빨개지는거 대체 왜그러냐니까 지금 안빨갛지 않녜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난리를 칠거면 빼주겠대 대신에 마취비는 30만원 내라고 함
비개방으로 했었고 빼면 간단히 해결 될 일이라고 하는데
내가 찾아보니까 이거 그냥 빼기만하면 코 짧아질 수도 있다며..
너무 열받고 짜증나고 울화가 치미는데 그래도 수술한 의사가 코 상태를 제일 잘 안다는말에 이 병원에서 빼야 하는건지..
돈을 몇백을 쓰게 되더라도 서울에 있는 재수술 전문이란 병원에 가서 다시 해야 하는건지 모르겠어
염증이 아니라고 하면 나는 제거만 하기보단 재수술을 하고 싶은거든
뺴는건 그 병원가서 뺴고 재수술은 다른 병원에서 하는게 나을지
아예 재수술 전문이라고 하는데 가서 빼고 제대로 재수술까지 받을건지
예사들이라면 어떻게 할거같아..?
찾아둔 병원들 있긴해 4월31일 프리마 김인중..
근데 재수술은 병원에서 부르는게 값일 수도 있대서..
이 병원들은 재수술 비용 어떻게 돼..? 무슨 800만원 900만원 우습게 들 수도 있다그래서 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