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코 충분히 이쁘다. 근데 타병원 6갤 넘어야 받아줄텐데.. 3갤만 더 참아봐

토닥토닥.. 일단 글을 쭉 읽어봤는데, 예사가 지금 느끼는 갑갑함이 호흡이 실제로 안되는거여서 갑갑한 건 아닌것 처럼 보여져. 정면에서의 모습이 정확히 어떤 모습인지 무표정의 상황에선 코가 어떤지 알 수가 없으니까..다만 예사가 묘사한 글에서 지금 극도로 스트레스랑 불안감이 비춰지는게 있어서 혹시 잘못된건 아닌가 생각에 약간의 호흡곤란 증세가 동반되어지는 것 같아.

여러가지 예사의 상황을 고려해봤을 때, 정신과나 상담의학과에 자녀오는건 나는 되려 추천할 것 같아. 물론 당장에 스트레스의 근원이 사라지지 않으니 임시적인 방편에 불과하겠지만, 그래도 있는 그대로 생생하게 마음이 아픈 생지옥을 겪는 것 보다는 덜 아프잖아..

그리고, 예사가 알려준 수술 방식에서 조금 의아했던게 비중격 연장과 비주 지지대를 동시에 진행했다고 했는데, 예사는 지금 코가 들린것이 마음에 안드는거지? 저 수술방식을 사용했는데도 코가 약간 들려보이는 이유가 비주 지지대를 좀 높게 세우고 비중격 연장을 상대적으로 짧게 하셔서 들려보이게 된 것 같거든. 전체제거로 이전과 완전히 똑같이 돌아가기는 어려울 지 몰라도 비슷하게라도 돌아갈 수는 있을거야. 의사 스킬도 정말 중요할테고..그리고, 예사야, 전체제거던지 아님 연골재배치던지, 수술을 해서 예사가 마음편해지고 다시 웃을 수 있게 된다면  그건 정말로 필요한 수술이 맞아.
다 잘 될거야. 많이 서럽겠지만 천천히 정보 찾기 시작해보자..

[@숩니야] 이해 못할 수가 없지.. 나도 비슷한걸 겪었던 사람이고, 누구보다도 혼자 맨정신으로 버티는게 쉽지 않은거 너무도 잘 아니까..
만약 예사가 기능적으로 문제가 되었다면 글에서 그에 대한 묘사가 두드러지게 나타났을텐데 예사 글의 분위기와 단어선택에서 스트레스성 증상이 더 두드러지게 보였거든..ㅠ
3개월차부터 상담받아주는곳도 몇군데 있는걸로 알고 있어.
그렇다고 막 주사 홍보사면서 단축시킬 수 있다고 말하는 데에 혹해서 너무 맹신하면 안되구, 마음 천천히 다독이면서 정말 발품 열심히 팔고 생각해보자. 너무 고민되고 갑갑하고 우울해지면 언제든지 성예사 들어와. 나 뿐만아니라 다른 예사들도 예사가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지 힘든지 다 이해하고 공감해줄거야. 토닥토닥..
나도 잘되고 예사도 다 잘 될거야. 꼭 예전처럼 다시 밝게 웃는 날 반드시 올테니까, 잠깐 마음에 감기가 찾아온거니까 지금이 영원하지는 않다는거 잊지 말자..! 알겠지?

헐... 진짜 코 모양은 완전 내가,... 원하는 코로 됐어.... 이 사진 들고 병원 가고 싶을 정도로.... 근데 ㅠㅠ 숨쉬기에 무리가 가고 힘들다니까 너무 마음 아프다.. 예쁜 것도 좋지만, 편하게 숨쉬고, 스트레스 안받았으면 좋겠다.. 제거도 구축올 수 있고,, 다른 부작용이 있을지 모르니까 잘 알아보고 신중하게 하길바라..ㅠㅠ 파이팅 너무 예뻐 너무 걱정마

예사 너무 힘들겠다... 나랑 상황이 너무 똑같네 나도 원래 예사랑 비슷한 코였는데 엄청 올라가고 숨쉬기 힘들어ㅠㅠ 병원 찾아가도 자기들은 잘못이 없다고만 말하고 현재 3개월 됐는데 상담도 6개월뒤부터 받는다더라고 나두 많이 힘들었는데 친구들한테 위로받고 하니까 전보단 괜찮아졌어 힘들때마다 쪽지해 같이 조금만 버텨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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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사 맘 공감해 모양자체는 잘된거같고 사실 내가 겪어보니까 붓기가 3-4개월때도 더 빠져있더라고
근데 그 시간동안 불안감에 계속 성예사 들락거리고 재수알아보고 셀카도 잘되면 많이 찍고싶었는데 망한거같아서 정병오고 계속 우울하게 3개월까지 보냈어ㅠㅠㅠ 심적 압박감이 겪어보니까 제정신으로 있기가 힘들더라고ㅠㅠ 예사가 얼마나 힘든지 잘 알아 근데 또 현실적으로 6개월부터 재수가 가능하니까 그냥 내코망했다치고 수술할 방법이 없으니까어쩔수없지 재수나 알아보자하고 그렇게 사니까 붓기가 또 쑥쑥 더빠져있더라구
그러면서 잔붓기 더 빠질때까지 일년까지보자로 마인드가 바뀌긴했어 나 지금 5개월차야 조금 내려놓는게 어렵겠지만 다른쪽으로 시선을 돌리면서 기다려보자

[@] 공감..나도 2갤차때가 제일 힘들었어..근데 코가 3개월차에 접어들면 숨쉬는거나 붓기도 완전 다르더라 딱3개월차까지만 기다려봐.. 글고 호흡 안된다하는건 스트레스 갑자기 많이 받아서 그런걸수도 있어 나도 공황발작 비슷하게 그래서 병원가서 상담 받고 약 먹으니 나아졌어ㅠ 폐 검사도 받아봤는데 멀쩡했고 ㅎ 마음가짐이ㅜ제일 중요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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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도움될까 글 남겨 나도 수술한지 5개월됐는데 모양도 맘에 안들고 계속 통증이랑 전보다 호흡하기 불편한 느낌이 들어서 여기저기 이비인후과 엄청 방문했는데 별 문제 없다는 답변만 들었어 전보다 숨길이 좁아져있다, 비중격이 휘어져있다는 말만 들었는데 제거 병원 몇군데 상담다녀보니까 비중격을 떼서 비중격이 약해져있는 상태에 비중격 연장을 하다보니까 그것때문에 이물감, 통증, 숨쉬기 힘든 부분을 느낄수 있다고 하더라구.. 비중격 연장을 제거하면 나아질수 있는 문제일수도 있을것 같아 기능적인 부분은 ㅠㅠ 나는 하비갑개는 안 한 상황이라 100퍼센트 같은 상황이 아니라서 확답은 아니지만 절골,비중격연장한 부분이 같아 도움이 될까 싶어서 글 남겨

병원에서 6개월보자고 할거같은데ㅜㅜ진짜 시간이 약이겠거만 ㅜㅜㅜ

6개월부터 재수술 가능하다고 하니까 기다려보자 할 거 같은데... 제거 수술하면 했던 병원에서 할 거야?

만약에 기능적인 호흡어려움이면 흉살 때문이라 그럴수도 있으니까 좀 더 기다려보고
미용적으로 맘에 안드는거면 지금부터 병원에 재수술 확답 받아놓는게 좋을거같음..
코 흉살 3개월때가 최고치야.. 그이후부터 살성 좀 풀리는 시기고..!

나도 지금 수술 10일차인데 조기제거 생각 중이야 .. 솔직히 매일 후회되고 걱정돼 ㅠㅠㅠㅠㅠㅠㅠ 혹시 지금은 어떻게 생각 중이야 ? 너무 어려워서 ..

[@moon343] https://sungyesa.com/new/plugin/mobile/board.php?bo_table=free&wr_id=2765299

6개월은 기다려보잣 ㅜㅜㅠ

나도 고민하다 제거했어 ㅜ 그래도 우선은 6개월은 기다려봐! 미세한 차이가 있대!

일단은 6개월 기다려보고 그 다음에 제거를 하던지 그렇게 하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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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듬만 기다려보자 ㅜㅜ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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