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5일차>병원선택
-그냥 알아본것도 없고 난 가격문제 때문에 가성비가 제일 중요했음 근데 친구가 3종 한 곳이 너무 저렴하구 친구도 수술이 잘된거야 ㅋㅋ그래서 다른선택지가 아예없었어 이벤트로 상담갔는데 병원측에서 먼저 모델생각 있냐고 제안해서 덥썩 문 케이스.. 병원에서 내돈내산 한척 하라고 해서 공개는 어려울거같은데 그냥저냥 만족해(시설이나.. 서비스나 뭐 그런것들)
수술
-사각턱, 티절골 앞턱축소+후진했어
광대도 하고싶었는데(하는김에..?) 언급자체를 안하시길래 패스
1일차
-수술한거 1000번 후회했음
수술직후에 목을 그냥 누가 칼로 난도질한 것 같고 침 한번 삼키는 것도 심호흡 몇 번 하고 맘먹고 해야될 정도로 목이 너덜너덜. 목소리 당연히 안나오고 뭘먹어도 피호스때문에 질질 샘. 피랑 침이 계속 흘러나오고 머리아프고 약먹어야되는데 알약 한개이상 넘기기 힘들어서 그 콩알만한 알약을 하나씩 넣고 먹음. 첫날은 죽도 힘들어 그냥 잠들기만을 바라면서 시간 보냈음. 목소리 아예 안나옴
식단-물,아이스크림
2일차
-피호스 빼러 가야하는데(입원을 안했어) 거동하려고 하면 멀미기운에 토할거같고 미슥거려서 진짜 가는 내내 후회를 또 100번 함 ㅋㅋ 솔직히 하기 전도 낫밷인데 왜 얼굴 다 팔면서까지 수술해야했지 하면서.. 가서 저 너무 토할거 같구 힘들다고 아이폰 메모로 말씀드렸는데(목소리 아예 안나옴) 이틀차까지 그럴수 있다고 주사로 뭐 놔주셨음 근데 바~로 괜찮아지더라; 근데 이 약 뭔가 심리적인걸 건드는거같았음 모든게 다 귀찮고 졸립고 그랬어. 난 2일차부터 피가래는 안나왔음 대신 그냥 가래+기침 환장파티남 ㅋㅋ식욕이 아예 마이너스야 물먹기도 힘들고 1일차랑 별차이 없음 호스가 사라졌다는 거 빼고는
식단 - 물, 아이스크림, 죽 반개
3일차
-눈에띄게 붓기가 괜찮아졌음(입이 다물어짐. 그전까진 아랫입술이 부어서 안다물어졌음) 3일차부터 기침가래가 어~~~~~~~마무시하게 심해짐. 목소리 당연히 안나옴. 대신 죽먹기 좀 편해짐. 알약도 세알 한번에 먹을 수 있고 입이 다물어지니 물마시기도 좀 나음. 몸무게 1키로 빠져있음ㅋㅋ
식단 - 물, 아이스크림, 죽, 곤약젤리 조져서 먹음
4일차
- 3일차 밤부터 미친듯이 마른기침이 새어나와서 진짜 자다가 50번은 쿠어어럴ㄹ!!!록!!! 하면서 깸. 머리맡에 패트병 하나 두고 계속 가래 뱉어내면서 잤음. 머리에 압 안 가야되는구 아는데.. 참을 수 없는 기침임 ㅋㅋ이거 참으면 기네스북 올라가야됨.. 4일차부턴 기침과의 싸움이었어 목소리는 아직도 안나옴 아예안나와~ 쇳소리가 아니라 그냥 공기소리밖에 안나. 근데 피부가 좋아졌음 약때문인거같애
식단-물,곤약젤리,스프
5일차
- 몸무게 2키로 빠져있고 목에 멍이생김. 하관에도 전체적으로 노오란 멍이 .. 그리구 뭔가 그전까진 동~글 했는데 뾰족해지려는 조짐이 보인달까 . 그리고 입 아~ 했을때 손가락 두개가 세로로 들어가짐. 그거믿고 마라탕 순한맛 도전. 기침가래는 여전해 ㅋㅋ 이게 진짜 너무너무 힘들고 미칠거같음. 목소리 아주조금 돌아옴.. 그리고 먹은게 너무 빈약해서 체력 거지된거 느껴짐
식단 - 물, 곤약젤리, 마라탕(물렁한 재료 위주)
기타
-아직 일주일도 안됐고;
뭔갈 평하기엔 시기상조인거 아는데
나 턱에 점있지 점 위치만 봐도 약간 차이가 있어 그리고 뭔가 왠지 비대칭이 맞춰진거같은데 아직 더 지켜봐야겠음
광대 안한건 잘한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