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후에 동생이 아부지한테 전화해서 한달만하겠다고 아부지는 화를내시면서 당장그만두라고 담배연기나고 쌍욕까지들어야하는데 뭐하러하냐고 막 화를내시더군요 그래도 계속 하겠다고하겠다고 결국은 화를내시며 너가알아서해하면서 전화를뚝하고 끊으시더군요 그리곤 저에게 너가 잘설득해보라고 어떤부모가 자식욕먹는걸 좋아라 하겠냐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너가 보내면 보내고 안보내면 안보내겠다고 하더군요저희는 엄마가 없어서 동생일같은건 저한테 결정을 맡기시거든요 암튼...
솔직히 전 반대거든요.
이유는 성인 오락실이라서 그런게 아니라...어쩌면 그래서일수도 있지만 암튼
밤새는게 그리 쉬운일은 아니잖습니까. 막내다보니 저에겐 아직까지 애기처럼보이거든요 ^^
저의 편견일지 모르지만일단 담배연기에 휩싸여 있고 근데 성인오락실도 흡연석이랑 비흡연석같은게 있나요? 그걸떠나서 그것도 놀음(?)종류로 봐야하는데 돈을 잃으면 사람이 화가나니 욕도 먹을테고 자기가 잘못해서 먹는욕은모르지만 그냥 자기 기분나쁘다고 욕하는수가 많을테고.. 돈이 비면 떼어먹었다고 뭐라고 한다고하고 가장큰건 제가 사는동네가 조만하거든요 동생이 다니는 오락실은 호텔에있는건데 그오락실은 조폭이 관리한다더군요 거기서 그냥..흠... 그냥 그게 제일걸려요 그만두게 하고싶은데 어쩌죠 아까도 전화는안받고 해서 문자로[그만두라고 너때문에 다른사람피해봐도되냐고]이렇게 보냈는데 무소식이네요
어떻게 다른거 하라고 말릴방법없을까요
여자친구한테 부탁을해볼까요??
아님 엄마한테 도와달라고 해볼까요??
제생각엔 동생이 그알바를할려는이유는 한달만한다지만 그건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전에 동생친구가 일한적이 있었거든요 그오락실인지는모르지만요 아닌걸로 알구있구요 다음달중에 여친생일이 있더군요 생일선물마련할돈을 모을려는건 아닌지하는생각도 들구요 그냥 냅둘까요? 아니면 어떻게해서든 말려야 할까요
힘든시기를 고생스럽게 지나는일은 때론 어느정도 상처를 남기게 되는 경우가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 자아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된답니다.
주변분위기에 쉽사리 흔들리는 약한의지가 아니라면 그냥한번 지켜보세요.
겨우 한달이고 이런저런 험한일도 겪어봐야 세상살아가는 요령도 생기는 법이거든요. 군대갈 성인남잔데 언제까지 새장의 새처럼 보호만 할순 없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