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콧대가 있긴한데 뚱뚱한 느낌? 콧볼이 옆으로 퍼져있고 코끝을 높이고 싶은데 화려하게 보다는 자연스럽게 하고 싶어서 병원 알아보다가 친구의 친구가 엄청 자연스럽게 됐다고 해서 그 친구 사진보고 추천받은 병원.
상담 실장님이랑 일하시는 분들 다 엄청 친절하셔서 상담부터 수술, 그 이후 치료까지 불편한거 하나도 없었고 의사선생님도 원하는 부분 바로 캐치해서 들어주셔서 좋았음. 마취과장님 따로 있어서 수술할 때도 뭔가 불안하지 않았고 ..뭔가 체질상인지 수술이 잘 된건지 목 건조한거 빼고는 코 자체가 아픈건 없음 (~3일차까지)
코수술 브이로그 많이 봤는데..잠도 잘 못자고 솜 뺄때 진짜 아프다고 해서 긴장 많이 했는데..아프기 전에 타이레놀을 먹고 자고 그래서 그런가 진짜 나는 하나도 안아팠고 솜 빼는 것도 생각보다 그냥 시원하기만 했음....나는 솜을 덜 넣은겅가..?싶기도
토욜날 부목 제거하고 월욜날 실밥 푸는데 실밥 푸는게 또 엄청 아프다고 해서 걱정되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