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얼굴에 살이 많고
피부가 두꺼운편이고
예민한 피부 아니고 그냥 수분부족 지성 피부야 .
리프팅 레이저라고 우습게 볼거 아니네
처음엔 슈링크 였고 효과가 너무 좋아서
중독(?) 같이 한두달 안하면 쳐져보이고 이래서
엄청 하다가 어느순간 효과가 미비해서
울쎄라로 넘어갔어
그리고 울쎄라하고 중간 유지로 튠페이스, 리니어펌
인모드 등등 리프팅 레이져
수도 없이 반복해 오던중에
아는 동생 쌩얼을 봤는데
눈만 빼고 완전 다 탄거같이 얼굴에 홍조가 심한거야
쌩얼 본 사람들이 다 어노잉오렌지라고 한다고 하더라구
근데 난 원래 피부가 그런줄 알았는데
그게 리프팅 레이져 많이해서 홍조가 심해진거라는거
그래서 나보구 레이져 너무 많이 받지 말라더라구
그 때는 별 생각이 없이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렸다 ?
근데 내 피부가 두꺼운 편이라서 오래 버틴건가바
홍조라는걸 모르고 살던 피분데
어느순간부터 조금만 덥거나 긴장되거나 하면
얼굴이 터질듯이 빨개져 ;; 물론 화장하면 잘 모름
쌩얼일때 엄청 심함 .. 얼마전에 가족들도 나한테
얼굴이 왜 그렇게 빨가냐는데 거울보고 깜놀 ㅠ
하 피부과 갔는데 레이져 너무 많이해서
부작용 난거래 …
쩝 ㅠㅠ 예사들 중에 나같은 사람 있어 ??
이제 레이져도 맘놓고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