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 안싫은 거 같은데 -_-
남자친구는 자기 정수리 비는 걸 극도로 감추려고 하네요
이마는 원래 넓었는데.. 뭐 . 다 알고 만난건데..
모자를 안벗으려고 하고 하도 컴플렉스로 여기길래
같이 탈모 치료 받자고 이야기 하고 탈모 상담 투어 다니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뭣도 모르고 성형외과 가서 상담했다가 나중에 탈모 전문병원이 있다는 거 알구서
ㅁㅇㅂㄹㅅ 라고 하는 곳에 가서 상담받고 왓네요
접때 성예사에서 만난 분께서 알려주셨는데
게시판도 있었던 거 같았는데 오데로 갔는지..
야튼 거기서 만난 선생님들이랑 꼼꼼히 상담해보고 일단 약물치료 하기로 했네요
와.. 근데 세상에.. 탈모 병원에 사람 엄청 많더라구요?
대기 시간이...
예약 안하고 갔다가 빠꾸먹고 다시 왔다가
예약하고 다시 갔네요..
사람들 생각보다 탈모로 고민 많이 하나봐요 ㅠ